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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2~3월 퇴진? 국민들이 동의하겠나"
"중대범죄자를 그 때까지 그 지위에 놔두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이 검토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 2월 또는 3월 조기퇴진안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지 판단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 중대 범죄자를 그 때까지 그 지위에 놔두겠다는 것을 과연 국민들이 동의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정국안정화 태스크포스(TF)는 이날
박정연 기자
2024.12.10 15:01:46
탄핵 압력 더 거세지나? 국민의힘TF "尹 퇴진 '2월 또는 3월' 의총 보고"
논의·결론은 오후로 미뤄
12.3 비상계엄 사태 대응방안을 마련 중인 국민의힘 당내기구 '정국안정TF'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시점을 2025년 2월 또는 3월로 하는 안을 마련해 당 의원총회에 보고했다. 이양수 정국안정TF 단장은 10일 오전부터 진행한 의원총회가 정회된 사이 기자들과 만나 "의총 초반에 저희 TF에서 의논한 초안, 당 지도부에 보고한 안을 의원들께 보고를 드
곽재훈 기자
2024.12.10 13:41:44
'탄핵 반대' 둑 무너지나…소신 밝힌 김상욱·조경태, 배현진은 표결 참여
金 "사죄하는 마음으로 차회 탄핵표결 찬성", 趙 "토요일 오전까지 즉시 하야"
국민의힘의 '탄핵 반대' 당론이 흔들리는 양상이다. 지난 12.7 탄핵소추안 표결 본회의에서 당의 표결 불참 방침에도 불구하고 투표에 참여해 반대표를 던졌던 김상욱 의원이 "차회 탄핵 표결에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탄핵 찬성·반대 입장을 오가던 조경태 의원도 "14일 토요일 오전까지 즉시 하야"를 주장하면서다. 국민의힘 전체 의원은 108명이어서 이
2024.12.10 12:58:24
'계엄 내각' 한덕수 "국정 공백 없도록 혼신의 노력"
안보·경제 '윤석열 리스크' 확산 속…맥 빠진 국정 대행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저를 비롯한 전 내각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가의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국정에 한 치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모든 공직자들도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한 총리
임경구 기자
2024.12.10 12:02:03
尹의 비상계엄 목표 1순위 '선관위 접수'는 김용현·여인형 지시였던 듯
정보사령관 "김용현 지시로 대기"…방첩사 1처장 "여인형 사령관이 구두로 서버 복사 및 들고 나오라고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계엄군이 국회보다 선거관리위원회에 가장 먼저 도달하는 등 이번 계엄의 목적이 일부 극우세력의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는 데 맞춰져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김용현 전 장관이 선관위에 정보사령부 인원을 투입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문상호 정보사령관은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재호 기자
2024.12.10 12:01:52
초지일관 '윤석열 체포' 김동연 "범죄혐의 소명된 쿠테타 현행범, 즉각 체포"
3일 밤 비상계엄 선언 직후에도 곧바로 윤 대통령 즉각 체포 주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금, 즉시, 쿠데타 현행범 윤석열을 체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3일 밤 비상계엄 선언 직후에도, 곧바로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 지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 국민이 현행범의 범죄 현장을 똑똑히 목격했다. 증거와 증언도 차고 넘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범
박세열 기자
2024.12.10 11:37:04
체포되지 않은 윤석열, 끝나지 않은 내란…민주공화국 지키고 6공화국 넘어서자
[장석준 칼럼] 제6공화국, 무엇이 부서졌고 무엇이 살아남았는가?
12월 3일 밤에 시작된 잇단 사건은 치밀하게 준비된 친위쿠데타임이 밝혀지고 있다. 그런데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계속 권한을 행사하고 있는 자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다. 12월 7일 국회는 국민의힘(이라 쓰고 '내란의힘'이라 읽는다)의 방해로 탄핵소추안을 표결하지 못했다. 심지어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은 내란에 동조한 혐의가 있는 국무총리 한덕수와 함께 초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4.12.10 11:05:09
이재명 "오늘 예산안 처리 끝내겠다"
"탄핵 무산으로 '블랙 먼데이' 현실화…불확실성 해소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오늘 예산안 처리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신속한 예산안 처리가 현재 불안과 위기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역대급 내수 한파에 고용은 더 악화됐고 생산, 소비, 투자의
2024.12.10 11:03:01
일본 전 의원, 한국 비상계엄에 "독도 탈환 기회였다" 막말
서경덕 교수 잘못 지적하자 "자신있으면 국제사법재판소 나와" 도발…정부는 "한미일 협력" 강조
일본 정치인이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를 틈타 독도를 탈환하자는 주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본인 계정에서 "일본 극우 정치인들이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를 이용해 독도에 관한 망언을 쏟아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가 지목한 독도 '망언' 당사자는 일본 여당인 자유민주당 소속
2024.12.10 09:58:58
보수논객 정규재 "대통령 질문지 완성되면, 국힘당은 불가피하게 '탄핵 도장' 찍을 것"
대표 보수 논객인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이 "국힘당 의원들이 불가피하게라도 탄핵에 도장을 찍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전 주필은 9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제가 볼 때는 아마 2, 3일 사이에 견해들이 많이 바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당은 아직까지 이번 사태의 어떤 현실감각이 없다"면서 "사실 국힘당은 지난 수년 동안에 국
허환주 기자
2024.12.10 08: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