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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공수처·경찰 철수하면 尹 직접 출석"
체포 회피 안간힘…"尹 출발하며 육성으로 말할 것" 예고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집행 중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측은 "공수처와 경찰이 먼저 관저에서 철수하면 경호 이동 준비가 되는대로 공수처로 출발 예정"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은 부득이 오늘중 공수처에 직접 출석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
임경구 기자
2025.01.15 10:37:20
또 '尹 방탄' 나선 국민의힘…권성동 "체포영장 집행 당장 중단하라"
權 "대한민국 국격, 현직 대통령 예의에 안 맞아"…법원 발부 영장 집행에 "불법" 강변 되풀이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 발부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대해 국민의힘이 "공수처와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을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은 관저 앞에서 체포영장 저지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아침, 체포영장 집행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곽재훈 기자
2025.01.15 06:58:45
尹 체포 재집행 앞두고 여야 긴장 고조…국힘 의원 관저 앞 결집
민주 "이번에야말로 내란 끝내야" vs 국힘 "영장 집행 당장 중단해야"
15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이 임박하면서 여야는 각각 이날 오전 6시경 긴급 태세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체포영장 재집행을 비판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에는 윤 대통령을 체포해 '내란 상황'을 종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에야말로 윤석열을 체포하고 내란을 종식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을
이대희 기자
2025.01.15 06:52:47
경호처 내부 분위기 "여전히 확고하다" 최악의 사태 막으려면…
[정희준의 어퍼컷] 대통령 탄핵 한달, 정치권은 '문제 해결 능력'이 있나?
"경호처는 확고하다. 충성조직이기 때문이다. 위헌적이지 않고,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체포영장 집행을 굳이 막지는 않을 텐데 지금 합법성에 이견이 분분한 상황 아니냐. 우리가 그냥 내줄 수는 없다." "연금? 걱정되는 친구들도 없진 않겠지만 경호처가 그렇게 호락호락한 조직 아니다. 대통령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간 친구들인데...아니, 생명 바칠 각오하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5.01.15 06:30:50
최상목 "불행한 사태 발생 시 엄중히 책임 물을 것"
"경찰-경호처 물리적 충돌 허용될 수 없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죄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한 1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물리적 충돌 방지를 당부하며 "심각한 위반이 있어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최 대행은 이날 새벽 입장문을 통해 "관계기관 모두는 법 집행 과정에서 신중한 판단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2025.01.15 06:08:34
정성호 "국격을 남미 마약 갱단 수준으로 떨어뜨린 자가 윤석열"
"야구방망이 협박·거짓자백 받으려 했잖나…이런 자들이 후진국 조폭 갱단"
친명 좌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윤석열 대통령 방어권 보장' 주장에 대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마약조직 갱단이 활개치는 남미 후진국처럼 떨어뜨린 자가 윤석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통령을 남미 갱단처럼 다루고 있다며 방어권 보장을 위해 제3의 장소에
박세열 기자
2025.01.14 22:36:43
유승민 "홍준표·김문수는 이재명 절대 못이겨…때 되면 대선 출마 할 것"
"국민의힘 탈당 생각 추호도 없어"
보수 진영 차기 주자 중 하나로 꼽히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리하고 청산해야 우리 정치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14일 대구 남구 아트파크에서 진행된 대구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생사를 건 치열한 진흙탕 싸움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헌법재판소
2025.01.14 21:58:39
국방부 "체포영장 저지 안 돼" 여당과 충돌
김선호 "월권이면 책임지겠다"…'롯데리아 회동' 참석 정보사 대령들 "황당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 발부 체포영장이 2차 집행이 임박한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국방부는 대통령 관저 외곽 경호 병력이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동원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국회 출석 증언에서 확고히 했다. 이 과정에서 여당 소속 의원과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국방차관) 사이에 언쟁에 가까운 질의응답이 오가기도 했다.
2025.01.14 21:28:58
국민의힘, 자체 특검법안 발의…尹 체포 저지용?
권성동 "특검하니 공수처 당장 멈춰라"…권영세 "무리한 체포보다 국회 입법 기다려야"
야당의 2차 내란특검법을 두고 "반헌법적", "종북특검"이라며 '절대 수용불가' 입장을 밝힌 국민의힘이 자체적인 특검 수정안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자체안에서 앞서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하며 명시한 '형사소송법 제110조·111조 제외' 항목을 삭제하기로 했다. 이 경우 윤 대통령 체포와 관저 수색에는 제한이 예상된다. 권
한예섭 기자
2025.01.14 20:58:27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극우화' 우려…"중도 포용해야"
안철수 "우리끼리 뭉치면 50% 못 넘어", 조경태 "대통령 순장조 안돼"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 발부 체포영장 집행을 '불법'이라고 반대하고, 12.3 사태를 규명할 특검법에 대해서도 당내 반대 의견이 분출하는 등 우경화를 넘어 극우세력과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해 당내 비주류·소신파 정치인들로부터 우려가 나왔다. 국민의힘 대선주자군에 속하는 안철수 의원은 14일 SBS 라
2025.01.14 20: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