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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만난 김경수 "DJ는 자신 죽이려고 했던 세력과도 손잡아"
이재명 "지사님 지적이 완벽하게 옳다"…비명계에 포용적 자세로 '통합' 행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세력과도 손을 잡고, 첫 번째 정권 교체를 이루어내신 바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 전 지사는 13일 국회에서 이 대표와 만나 "힘을 합할 수 있는 모든 세력을 아울러서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 측의 제안으로 성사된 만남은 오후
박정연 기자
2025.02.13 22:03:39
최상목 "尹 비상계엄, 민생·경제에 부정적 영향 컸다"
野 추경 제안엔 "국정협의체에서 논의"…부정선거 음모론엔 "그런 일 없다" 일축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민생과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컸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이 민생·경제를 정치적 돌파구로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라 눈길을 끌었다. 최 권한대행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자리에서, 계엄이 국민경제에 미친 영향에 대해 묻는
한예섭 기자
2025.02.13 18:58:43
김부겸·정세균·박용진 동참한 '비명계 플랫폼' 출범…"민주당도 이재명도 위기"
오는 18일 '희망과 대안 포럼' 창립총회…"이재명으로 정권교체 가능할 것인지 의구심 커져"
비명(非이재명)계 정치인들 간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희망과 대안 포럼'이 곧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럼 창립총회에 김부겸·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박용진 전 의원 등 비명계 주요 주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야권 안팎의 시선이 모였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전 의원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포럼 창립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
2025.02.13 17:58:32
박영수 전 특검, 대장동 일당에 3억 수수 혐의 유죄…징역 7년 법정구속
'50억 클럽' 혐의는 무죄…법원 "구체적 증거 부족, 특경법상 수재 요건 해당 안돼"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 수사를 이끈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이른바 '50억 클럽'에 연루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대장동 사업 관련 청탁 대가로 50억 원을 약정받은 혐의에 대해선 무죄가 선고됐지만,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 비용을 지급받은 혐의에 대해선 유죄가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연합뉴스
2025.02.13 17:28:21
北 금강산 면회소 철거에 통일부 "법적 조치" 언급했지만…
2019년 제기된 금강산 시설 철거…22년부터 시설 철거 본격화
북한이 금강산에 위치한 이산가족면회소를 철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유감 표명 및 법적 조치 등을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실효적인 대응 수단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13일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이산가족 상시 상봉의 염원을 담고 있는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북한이 철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남북이 합의하여 설치한 금강산
이재호 기자
2025.02.13 16:02:13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 21·25일 추가 개최 의결
與 퇴장 속 증인명단 의결…윤석열·김용현·여인형 등 136명 채택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청문회를 두 차례 더 열기로 했다. 국조특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회 운영일정 변경 안건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다만 증인 명단에는 이견을 보여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후에 채택했다. 특위는 오는 21일 국방부와 군 관련 인사들을 대상으로, 25일 대통령실
2025.02.13 15:26:03
국민의힘, 反탄핵 '정치투쟁' 총력…"내란은 민주당 기획"
'부정선거론' 주류화하나…권영세 "선거 부실 걱정하니 극우 딱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종반부로 접어들면서, 탄핵 반대를 내세운 국민의힘의 정치투쟁이 극에 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이) 선거관리 부실을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극우 딱지를 붙인다", "눈 떠보니 극우화됐다"는 등 부정선거 음모론을 설파하는 극우성향 지지층 집회를 감싸고 나섰다. 권 위원장은 또 헌재 및 탄핵심
2025.02.13 15:05:42
박지원 "尹 대통령, 삐쳐서 계엄했나?" 지적
'박수 안 쳐줬다' 尹 발언 비꼬아…최상목·이상민 '쪽지' 증언엔 "특검 필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회의원들에게) 삐쳐서 계엄했느냐"고 비꼬았다. 12일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석열은 국회 가니 (국회의원들이 환대도 않고) 인사도 않고 비난만 해서 삐쳐 계엄?"했느냐고 지적했다. 앞서 전날 열린 7차 탄핵심판 변론기일에서 윤 대통령은 "제가 아무리 미워도 (대통령의) 얘기를 듣고 박수 한번 쳐주는
이대희 기자
2025.02.13 13:58:02
尹 파면 58%, 기각 38%…탄핵 반대론 하락
'헌재 신뢰' 54%…'정권교체' 50%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여론이 58%로 나타났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38%)는 응답보다 20%포인트(P) 높은 수치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3일 발표한 전국지
임경구 기자
2025.02.13 12:58:17
尹, 계엄 실패 후 "1000명은 보냈어야지. 이제 어떡하냐" 김용현 질책
JTBC 보도…이래도 '계몽령'?
12.3 비상계엄이 국회의 해제안 통과로 실패로 돌아간 후 윤석열 대통령이 "(군인) 1000명은 보냈어야지. (그렇게 하지 않아 실패했는데) 이제 어떡할 거냐"고 다그쳤다는 진술이 나왔다. 이른바 '계엄이 아니라 계몽' '국회에 단순히 겁주기 위한 계엄'이라는 등의 궤변이 정면 무너지는 진술이다. 12일 JTBC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수행한 김철
2025.02.13 12: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