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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머지 않아 찾아뵙겠다" 3월 중 정치 복귀?
"두달 간 많은 분 말씀 경청…책 한 권 쓰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정치권 복귀를 직접 시사했다. 한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 "책을 한 권 쓰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어 그는 "머지 않아 찾아뵙겠다"고 했다. 한 전 대표가 직접 메시지를 낸 건 작년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이대희 기자
2025.02.16 14:58:04
'이재명표 정책' 공방, 이제 상속세 개편안으로…李 "18억까지 면제"
"與는 초부자 특권 감세…공개토론하자" 제안에 국민의힘 "李는 못 믿어"
대선 국면을 앞두고 '우클릭' 정책을 하나씩 내놓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에는 상속세 개편안을 제시했다. 여야의 정책 논쟁이 전국민 지원금에서 상속세로 옮아갔다. 이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상속세 개편, 어떤 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일광 공제 5억 원, 배우자 공제 5억 원을 각 8억 원과 10억 원으로 증액(18억 원까지 면세.
2025.02.16 13:31:12
박지원 "尹 하야? 이미 늦었다…자진 사퇴 불가능"
"이승만의 길, 박근혜의 길 이미 선택 밖"
범 여권 지지층에서 윤석열 대통령 하야 논란이 일어나는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야 고민은) 이미 늦었다"고 일침했다. 박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헌재의 파면 선고를 예측해서인지 윤석열 측에서 변호인 총사퇴 등 하야의 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한다"면서 "이승만의 길을 가건 박근혜의 길을 가건 그 선택은 이미 늦었다"고 지적했다. 이승만처
2025.02.16 09:03:32
홍준표, 김문수 역사관 비판…與 대권주자 신경전?
"김구 선생 국적 중국이라는 기상천외한 답변 어이없어" 일침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내 대권주자군 간 신경전 모양새다. 15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일제시대에는 국민은 있었으나 영토는 빼앗기고 주권도 빼앗겼다"며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국민 국적을 일본이라고 하는 것은 을사늑약과 한일합방을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일제 식민 사관"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김 장관 발언을 겨냥
2025.02.16 08:03:01
나경원 "민주당은 계엄 유발자, 헌재는 헌법 파괴자" 극언
민주당 "나경원은 구토 유발자" 맞받아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책임은 더불어민주당에 있다며 "계엄 유발자"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민주당은 이에 나 의원을 가리켜 "구토 유발자"라고 비판했다. 15일 나 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앞에서 국민의힘 '탄핵 반대 당협위원장 모임' 소속 원외 당협위원장 10여 명이 주최한 집회에 참석해 민주당을 가리켜 "입법 독재와 줄탄핵,
2025.02.15 21:04:20
김부겸, 이재명 겨냥 "당 정체성을 대표가 쉽게 바꿔선 안돼"
"다양성·포용성 있어야 李 리더십 살아나…'총구'가 문제 아냐, 주류가 먼저 손 내밀라"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선주자 후보군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당대표의 '실용주의', '우클릭' 행보에 대해 "당의 정체성·본질을 규정하는 정책을 당대표가 일방적으로 쉽게 바꿔서는 안 된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 전 총리는 14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통적으로 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모두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이념만
곽재훈 기자
2025.02.15 18:57:50
국회, '마은혁 임명촉구 결의안' 의결…국민의힘, 항의·퇴장
與, 대정부질문에서 '김문수 띄우기'…金 "김구, 중국 국적 가졌다는 이야기 있어"
국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부당한 결의안이라고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 국회는 14일 본회의를 열고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을 재석 의원 168명 중 찬성 168명, 반대 0명, 기권 0명으로 가결했다. 결의안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
박정연 기자
2025.02.15 16:57:50
우리는 다시 윤석열을 뽑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박세열 칼럼] '민주주의'로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시대에
우리가 겪은 윤석열 시대 3년은 어느 정도 안착됐을 것이라고 간주돼 왔던 민주주의의에 전 세계적으로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던 시점과 맞물려 있다. 민주주의는 말 그대로 '민(民)'이 '주(主)'가 되는 것이다. 그리스어로는 demos(민중)와 cratos(지배)의 결합(democracy)이다. '민'의 결정이 때론 옳지 않아 보여도, 그것은 시스템과 제도에
박세열 기자
2025.02.15 16:00:43
김문수 "전광훈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자"
"자유민주주의는 한국에서 매우 진보적"… 그러면 전 목사는 진보주의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극우 집회를 주도하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공식 두둔했다. 14일 김 장관은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전광훈 씨가 보수인가?'라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목사"라고 답했다. 이에 민 의원이 '그런 분이 민주공화국 헌정 질서를
2025.02.15 13:18:22
이재명 "민주당, 서민·분배에만 집중하는 당 아니다"
"우클릭? 원래 제자리 있었다"…黨강령엔 '서민과 중산층 대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자신의 '실용주의', '성장 우선' 행보에 대해 '우(右)클릭'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우클릭이 아니고 원래 제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 대표는 14일 유튜브 '이동형TV'에 나와 "진보정권은 분배에만 집중한 적이 없다"며 "그렇게 오해된 것", "프레임 전쟁", "이(프레임)를 빨리 깨야 한다"
2025.02.14 21:5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