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7일 07시 07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2030=외로운 늑대' 논란에…민주당 교육연수원장 자진사퇴
박구용 "서부지법 폭동 옹호 2030, 스스로 말라비틀어지게 해야"
서울서부지법 폭동사태를 옹호하는 20·30대들에 대해 '외로운 늑대', "스스로 말라 비틀어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한 더불어민주당 박구용 교육연수원장이 11일 자진사퇴했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박 교육연수원장은 자신의 발언을 책임지기 위해 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 대표가 이를 수리했다
박정연 기자
2025.02.12 14:38:59
김선호 대행, 제2의 쿠데타?… "그런 가정 하고 싶지 않아"
계엄군, 비상계엄 당일 실탄 18만 발 동원…계엄사령관 실탄 지시 여부는 "사실관계 아직"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같은 인물이 다시 등장해서 친위 쿠데타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런 가정을 하고 싶지 않다는 답을 내놨다. 11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김선호 대행은 "만에 하나라도 다시 윤석열과 같은 대통령이 선출되고 김용현과 같은 국방장관 임명되면 군이 개입된 친위 쿠데타 가능성이
이재호 기자
2025.02.12 11:58:01
尹 탄핵심판 종반…국민의힘, 또 헌재 때리기
尹 피신조서 증거채택, 한덕수 탄핵소추 정족수 등 잇단 문제제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종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연일 헌법재판소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권위를 흔드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헌법재판소의 불공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헌재가 문형배 소장 대행을 중심으로 법리적 판단보
곽재훈 기자/한예섭 기자
2025.02.12 11:57:46
친한계 "尹과 거리둬야 안전…韓이 '건전 보수' 구심점"
당 극우화 우려에 '한동훈 역할론' 띄우기…지도부엔 '거리두기' 주문
대구 탄핵반대 집회를 계기로 국민의힘의 '윤석열 지키기' 기조가 한층 더 뚜렷해진 가운데, 국민의힘 내 친한(親한동훈)계 인사들이 당 지도부에 윤 대통령 및 강성 지지층들과의 거리두기를 주문하고 중도층 소구에 대한 '한동훈 역할론'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친한계 정성국 의원은 11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난 8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탄핵반대
한예섭 기자
2025.02.12 08:58:21
최재성 "이재명, 주52시간 예외 말하다가 '주4일제'?"
"통합 위해 李 유감표명 필요…유시민 발언, 최근 최악의 정치 언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근 '우클릭' 정책 행보가 정돈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당내 통합과 관련, 이 대표의 유감 표명 등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하는 한편 유시민 작가 등 친명(親이재명) 진영의 배타적 태도를 강하게 지적했다. 최 전 정무수석은 11일 YTN 라디오 인터뷰
곽재훈 기자
2025.02.12 07:28:06
명태균 "오세훈·홍준표, 껍질 벗겨주겠다…특검은 바라는 바, 환영한다"
"반쪽 특검 거부…국민이 정치권 추악한 뒷모습 아실 때 됐다"
윤석열·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11일 더불어민주당의 '명태균 특검법' 발의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명 씨의 변호인은 11일 민주당의 특검법 발의에 대한 명 씨의 입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명 씨는 입장문을 통해 "명태균 특검은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바다. 언론에 내 뜻을 여러 번 밝혔다"라며 "공천개입, 국민의힘, 대선경선
박세열 기자
2025.02.12 06:58:04
尹 "결심실서 국회법 보느라 계엄 해제 늦어"…'2차 계엄' 부인
7차 변론서도 궤변 이어가…"오히려 군인들이 폭행당해", "계엄은 헌법상 권한" 주장도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국회의 탄핵 소추를 "내란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해 "소추위원단과 민주당이 내란 프레임으로 만들어낸 체포, 누구를 끌어내는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되레 "군인들이 국민
임경구 기자
2025.02.12 06:00:35
'친명' 정성호 "권성동은 썩은 고기만 찾아"
국힘 "이재명, 치킨 뜯는 채식주의자" 비난에 맞대응…"李가 '좌우로 왔다갔다'? 그게 실용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주 52시간 상한제 예외 확대' 등 우클릭 행보를 이어가면서도 기본사회 등 본인의 진보적 색채가 담긴 정책 역시 다시 언급하면서 정책적 혼선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과 관련, 친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한마디로 실용주의적인 입장"이라고 엄호에 나섰다. 정 의원은 11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
2025.02.12 05:00:04
"'종북 몰이' 힘 빠지자 '중국 위협론'…일본 극우 주장과 너무 유사해"
문일현 교수 "한국이 중국과 싸우면 일본만 어부지리"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찬성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극우 세력들의 '중국 위협론'이 일본의 극우 세력의 주장과 닮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결국 한국 극우 세력의 '중국 위협론'이 일본 극우 세력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일현 중국정법대 교수는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극우세력의 '중국 위협론'과
2025.02.11 20:58:21
박용진 "2025년 이재명 옆에 '2017년 이재명'이 없다"
친문에도 "내로남불 반성, 586 청산" 지적…인권위에 "대통령이 사회적 약자? 정신차려야" 일갈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방어권을 충실히 보장하라'는 권고에 대해 "인권위가 뭐 하는 데냐"며 "정신 차리라"고 일갈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우클릭' 논란을 두고는 "2017년 대선 경선 당시 문재인만으로는 안 되는 거였다. 그러니까 이재명 등도 있었던 것"이라며 당내 경쟁자 부족 현상을 지적
2025.02.11 20: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