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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한미관계 걱정…한덕수 빨리 복귀해야"
권성동 예방 받고 "당이 혼연일체 돼야", "똘똘 뭉쳐라" 주문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한미관계가 걱정이다"라며 "한덕수 총리가 빨리 복귀해서 국정을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국민의힘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17일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나라를 걱정'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한미관계에 어
곽재훈 기자
2025.02.18 08:57:58
권영세 "다시 돌아가도 '계엄해제' 참여 안해…한동훈, 성급했다"
'탄핵반대' 국민의힘, 속내는 '조기대선'으로? 대권주자 견제 발언 속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조기 대선은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각 대권주자 간 진영이 갈라지고 서로를 향해 견제구를 쏟아내는 등 대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역설적 풍경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당 대표 권한대행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탄핵 찬성파 대선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를 공개 비판하는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권 비대위원장은
한예섭 기자
2025.02.18 07:57:32
김건희 "보수정권 역사 이래 최다석 얻을 것"…지난 총선 때 명태균에 한 말
명태균 "간신들이 총선 승리 허위 보고하니 계엄군 선관위 보냈다 생각"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지난 2024년 4월 총선 당시 명태균 씨에게 "김상민 검사가 조국 수사 때 정말 고생 많이 했다. 김상민이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되게 도와달라"는 말을 했다고 명 씨 측이 밝혔다. 지난해 총선 때도 공천에 개입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다만 김상민 전 검사는 공천에서 탈락했다.
박세열 기자
2025.02.18 06:01:22
'우클릭' 이재명 "경제, 국민의힘보다는 민주당이 낫다"
상속세 완화 거듭 주장…"민주당 집권하면 코스피 3000 찍을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제 문제에 한해서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 국민의힘보다는 민주당이 낫다. 아무리 부족하고 못나도 국민의힘보다는 낫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우클릭' 했다고 국민의힘이 민주당 경제정책을 비난하는데 민주당은 원래 경제 중심 정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박정연 기자
2025.02.18 05:01:45
대선 비호감도, 이준석이 1위…45%가 "절대 지지하지 않는다"
이재명은 적극 지지 1위-비호감 2위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한 '비호감도'가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여론조사 업체 한국 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감으로 절대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호감도 조사 결과 이준석 의원이 45%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이재명 대표로 41%를 기록했고
2025.02.17 22:57:43
김종대 "육사, 허구한 날 쿠데타 일으켜…육해공 사관학교 통합해야"
[토론회] 쿠데타 방지 위한 군 개혁 방안 마련…정동영 "좀비처럼 되살아난 쿠데타 DNA 제거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군 병력이 동원되면서 국방개혁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육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구성된 현재의 군 지배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동북아평화공존포럼과 (사)한반도평화포럼이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쿠데타 방지! 군 개혁 방안'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정책토론회의 발표를 맡은 김정섭 세종연구소 수
이재호 기자
2025.02.17 18:01:18
김동연, 유시민에 "선거 이겨서 보은…유시민은 경기지사 떨어졌던데"
JTBC 출연 "선거 졌으면 배은망덕…전 어려운 선거서 승리"
유시민 작가가 민주당 내 대권 주자들에 대한 인물평을 하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해 "(이재명에 대해) 사법리스크 운운하는 것은 배은망덕한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김 지사가 "선거에 이겼으니 보은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지사는 17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제가 선거에서 졌으면 배은망덕이었을지 모르겠다. 선
2025.02.17 16:58:05
민주당 "국회 단전 조치, 윤석열 지시의 연장선"
"어떤 수단과 방법 사용해서라도 계엄 해제 막으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내란 국조특위 위원들은 12.3 내란 사태 당시 있었던 국회 본관 단전조치 시도와 관련 "어떤 수단과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국회 기능을 마비시켜 계엄 해제 의결을 막으려 했던 것은 다름 아닌 윤석열"이라며 윤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단전 조치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특위 위원들은 17일 성명서를 내고 "국회 단전 조치도 윤석열
2025.02.17 15:58:06
전국민이 계엄군 다 봤는데…국민의힘 "실제 내란행위 없었다"
헌재 때리기도 계속 "野 내란몰이, 사실 드러난 것 없어…기획·사기 탄핵"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해 "어느 것도 분명하게 사실로 드러난 게 없다", "민주당의 내란몰이 실체가 드러났다", "실제로 내란행위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본격 부인하고 나섰다. 강성 지지층의 잇단 탄핵 반대 집회 개최를 계기로 '사법기관 판단을 기다려보자'던 유보적 입장을 넘어 '내란은 없었다'는 식의 적극적 옹호 메시지를
2025.02.17 13:57:53
명태균 "오세훈이 '나경원 이기는 여론조사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세훈 측 "이런 일방적 주장 때문에 검찰에 수사 촉구하는 것"
윤석열 부부 공천 개입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2021년 보궐선거 과정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네 번 만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오 시장 측은 앞서 명 씨를 두 번 만났다고 했으나 이에 배치되는 진술이 나온 것이다. 16일 SBS 보도에 따르면 검찰 조사에서 명 씨는 "2021년 1~2월 사이 오 시장을 4번 만났다"고
2025.02.17 13:2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