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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정권 몰락 신호 확실…李대통령 탄핵해야"
野, 대검 이어 법무부 앞 집회…"대통령·법무장관·검찰총장, 자리에서 내려오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규탄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11일 법무부를 찾아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재명 대통령 탄핵에 힘을 싣는 장동혁 대표는 "이 대통령, 정 장관,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즉시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법무부가 있는 경기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긴급 현장 규탄대회'
김도희 기자
2025.11.11 16:58:16
대통령실, '항소 포기' 검찰 반발에 "특별한 입장 없다"
野 '외압설'에도 "대통령실 기자가 묻는 것은 부적절" 외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의 1심 판결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해 대통령실은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거리를 뒀다. 평검사부터 검사장급까지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한 검찰 내부 반발이 거세지고, 정치권 논란이 가열된 상황에서도 대통령실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것이다. 특히 대검찰청이 수사·공판팀 검사들 및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의 의견과 달리 항소 포
임경구 기자
2025.11.11 15:58:14
국힘 중진, '김기현 부인→김건희' 명품백에 "100만원 백이 무슨 뇌물"
성일종, 당내 비판에도 김기현 감싸며 "前야당 대표 망신주기"
지난 2023년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의 부인이 김 의원의 대표 당선 직후 당시 대통령 영부인이었던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게 명품 가방을 준 일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 데 대해 국민의힘 중진 성일종 의원이 "돈 100만 원 정도 가는 백이 무슨 뇌물이냐"고 김 의원을 감싸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성 의원은 11일 한국방송(KBS) 라
곽재훈 기자
2025.11.11 14:05:55
꽉 막힌 남북관계, 남쪽아닌 북쪽 두만강에서부터 풀어갈 수 있다
[기고] GTI, 한반도 평화 경제의 전략적 플랫폼…동북아 협력의 장, 두만강 유역 공동 개발
최근 중국 정부가 동북지역 개발과 두만강 유역의 중국, 러시아, 북한 접경지역 개발을 일대일로 사업과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두만강 유역이 다시 동북아 협력 담론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1990년대 초 유엔개발계획(UNDP)이 주도해 출범한 그레이터 투먼 이니셔티브(Greater Tumen Initiative, 이하 GTI)는 한때 '동북아의 실
최재덕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2025.11.11 14:05:06
中 "미국의 관세·무역·기술전쟁, 중국에 어떤 충격도 없어…오히려 강인하게 성장"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중한 관계, 제3자 겨냥하지 않고 제3자로부터 간섭도 안돼" 미국 견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추진했던 관세 및 무역 전쟁이 실제 중국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면서, 중국은 오히려 이를 통해 더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 주장했다. 한중관계에 대해서는 제3자의 간섭이 없어야 한다며 미국의 견제를 우려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한국의 싱크탱크인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원장 황재호)과 중국의 글로벌거버넌
이재호 기자
2025.11.11 12:02:24
오세훈, 김민석에 반박…"세운지구 계획 최대수혜자는 종묘"
"이게 김건희와 무슨 상관이냐. 국민감정 자극 선동"…명태균 의혹엔 "기소 불가능 수준"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인근 세운지구에 초고층 건물을 세우는 서울시 주도 재개발 계획을 두고 논란이 확산하는 데 대해 "세운상가를 허물고 여기 녹지를 만드는 것에 최대 수혜자가 있다면 종묘"라고 역설했다. 오 시장은 이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에 나와 "저희가 종묘를 돋보이게 하지 않으려면 이런 그림을 왜 그리겠나"라며
2025.11.11 11:33:43
조국 "검찰도 한동훈도 신난 듯…검찰, 보완수사권 확보하려 집단 반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검찰이 집단 반발하는 것을 두고 "실제 속내는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전 위원장은 10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검찰의 반발 의도는 뭐라고 보느냐'라는 취지의 질문에 "검찰도 그렇고 한동훈씨도 신이 난 것 같다"면
박세열 기자
2025.11.11 11:32:23
李대통령 "차별·혐오표현은 명백한 범죄…엄정 처벌해야"
정부, 내란 관여 공직자 조사 착수…"관여 정도 따라 인사 문책 필요"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특정 국가와 인종을 향한 혐오 표현을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서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강한 단속과 처벌을 경찰에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 일부에서 인종, 출신, 국가 이런 것들을 가지고 시대착오적인 차별과 혐오가 횡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가 점차 양극화되
2025.11.11 11:31:52
대검 몰려간 국민의힘 "정권 부역자 노만석 사퇴하라"
'항소 신중 판단하라' 정성호에 반발…장동혁 "밤길 조심하란 조폭 같다"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격앙된 국민의힘이 11일 대검찰청 앞으로 몰려가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사퇴를 촉구했다. 같은 날 법무부 항의 방문도 예고한 국민의힘은 대검에 '항소 신중 판단'을 요청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두고 "조폭 같다"며 발언 수위를 높여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 앞에서 긴급 규탄대회를 열고 노 대
2025.11.11 10:29:35
네팔 'Z세대 혁명' 다시 읽기…혁명의 유산, 누가 네팔의 미래를 훔친 걸까?
[다시! 리영희] 잿더미 위의 공화국, 네팔 봉기가 부순 것과 남긴 것
2025년 9월 8일 오전 9시에 시작된 네팔 시위는 다음 날 오후 2시 42분 K.P 샤르마 올리 총리가 사임하면서 끝났다. 물론 여진과 약탈은 이튿날까지 이어졌지만, 적어도 정권을 붕괴시켰다는 관점으로만 본다면 걸린 시간은 29시간 42분. 수실라 까르끼 임시 총리의 선서까지 본다면 107시간, 약 나흘하고 열한 시간 만에 기존 정권이 붕괴하고 임시 총
전명윤 주간 인도동향 편집장, 아시아 역사문화 탐구자
2025.11.11 05:4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