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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원 전국민 지원? 文 청와대 출신은 생각 다를 것"
최재성 "협의 없이 묻혀"…지난달 김동연도 "금액·대상 유연 접근해야"
이른바 '전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법'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고, 2일 오후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강제종결 및 법안 표결을 앞두고 있지만 민주당 내에서는 일부 이견도 감지된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은 2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현재) 민주당 내에서도 선별 지급을 생각
곽재훈 기자
2024.08.02 15:37:08
친윤 강승규 "솔직히 불만 있다"…한동훈, 김상훈 내정에 갈등 '불씨'
金 "제3자 특검법, 당내 의견 듣겠다…최고위에서 '5대4' 불거질 일 없을 것"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정책위의장으로 김상훈(4선, 대구 서구)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점식 전 의장 사퇴 하루만이다. 정책위의장 교체가 이뤄지며 한 대표가 당의 주도권을 잡았다는 평가이지만, 친윤계의 불만도 여전해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국민의힘은 2일 오전 공지를 통해 김 신임 정책위의장 인선 사실을 발표하며 "향후 당헌당규에 따라 의
2024.08.02 14:09:17
박찬대 "이진숙은 가마카제 인사테러…국민의 이름으로 탄핵"
"이진숙, 정보사 기밀유출…모든 사태 최종책임은 尹대통령에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국회는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국민의 이름으로 탄핵한다"며 이 위원장을 임명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렸다. 박 직무대행은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부패 비리 혐의자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 강행부터 원천무효다. 1분, 1초도 자리에 있어서 안 된다"
박정연 기자
2024.08.02 10:59:35
사람들은 왜 '격노 정부'에 격노하지 않을까?
[이관후 칼럼] 이재명 '전투적' 리더십에 도사린 불안감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정치에 대해 쓰고 말하기가 어려운 때다. 무엇을 쓰고 말해야 할지 주저된다. 글은 힘을 잃은 지 오래고 말은 공중에 흩날린다. 요즘 말과 글이 소용 있을 때는, 사람들을 열광시키거나, 볼거리·웃을거리·싸울거리를 제공하거나, 권력에게 아부하거나, 돈을 끌어모을 때다. 아무 말이라도 그런 소용이 있으면 쓸모가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
이관후 정치학자
2024.08.02 09:14:50
김민전 "문재인 가족 수사 이상하게 불이 확 꺼져…신속하게 해야" 촉구
국민의힘 김민전 최고위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과 관련된 수사는 이상하게 비등점까지 올랐다가 순식간에 확 불이 꺼져버리는 상황"이라며 "신속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주지검의 문다혜씨가 청와대 직원 계좌를 이용한 돈을 주고 받은 문제라든지 문 전 대통령 사위의 특혜 취업 관련된 사건도 거의
박세열 기자
2024.08.02 09:09:56
김웅, '친윤' 정점식 사의에 "한동훈, 이제 내 시대라 선언…모른척 권한 행사"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정점식 정책위의장 사의를 두고 "한동훈 대표가 이제 내 시대라고 선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전 의원은 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 독대) 자리에서 분명히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그대로 남겨두라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받았을 것"이라며 "그런데 끝까지 모른 척하다가 권한을 행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허환주 기자
2024.08.02 06:01:30
연일 尹 비판 김동연 "임명 반나절에 이사진 의결, 이러려고 이진숙 앉혔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러려고 이진숙 씨를 앉혔는가"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진숙 씨가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된 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MBC 방문진 이사진과 KBS 이사진 선임을 의결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마치 군사작전을 펼치듯 전광석화처럼 공영방송 이사진을 갈아치웠다"고 표현하며 "왜 이진숙
2024.08.02 05:37:21
"블랙요원 정보 유출 사태, 건국 이래 정보전 최대 사고"
윤건영 "현지 정보망 다 무너져"…여당 향해서는 "책임있게 성찰해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군정보사령부 대북 요원의 신상정보 유출을 두고 "건국 이래 정보전 최대 사고"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보사령부 군무원이 블랙요원 명단을 유출한 이번 사고를 두고 "있어서는 절대 안 되는 일"이 발생했다며 "대한민국 건국 이래 정보전에서는 최대의 사고가 터진 것"이
이대희 기자
2024.08.01 23:03:39
여성부 "장관 임명하라는 유엔 권고안, 대통령실에 보고"
이진숙 '위안부' 답변 입장 묻자 즉답 피해…野, 163일째 장관 공석사태 질타
지난 6월초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가 여성가족부 폐지안을 철회하고 조속히 공석인 여성부 장관을 임명하라고 한국 정부에 권고한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이같은 내용을 용산 대통령실에 보고했다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밝혔다. 신현숙 여성부 차관은 1일 열린 22대 국회 첫 여성가족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6월에 CEDA
2024.08.01 20:02:00
정점식 결국 사퇴…한동훈, 여당 주도권 '성큼'
최고위 구성 놓고 벌인 친윤-친한계 샅바싸움, 韓측 판정승으로
국민의힘 내 친윤(親윤석열)계와 친한(親한동훈)계 간의 신경전 양상으로 흐르던 정책위의장 인선 문제가, 결국 친한계의 판정승으로 끝나게 됐다. 당사자인 친윤계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결국 이틀 간의 압박 끝에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면서다. 정 의장은 1일 오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시간부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직에서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날 서범
2024.08.01 20: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