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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개딸과 결별, 홍위병 된 더민주혁신회의 해체해야"
"'일극 이재명 민주당'이 정권탈환 가장 큰 장애물…당에 더이상 DJ·노무현 없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와 경쟁하는 김두관 후보가 "'개딸'과 결별하고 '홍위병'이 된 '더민주전국혁신회의'를 해체하라"고 이 후보를 향해 촉구했다. 김 후보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인 일극 이재명 민주당'은 정권 탈환과 제4기 민주정부 출범을 위해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이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
박정연 기자
2024.08.12 13:03:06
박찬대 "뉴라이트 김형식 임명철회 안하면 광복절 경축식 불참"
"尹대통령, 즉각 철회해야…독립기념관이 친일파 명예회복위원회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신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뉴라이트'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독립열사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무리한 인사 강행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
2024.08.12 11:08:33
민주당, 권익위 간부 사망에 "고인 양심 반하는 결정 누가 강요했나"
박찬대, 휴가 복귀 尹에 "묻지마 거부권 행사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이 휴가 복귀와 동시에 거부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조건 없는 대화 협치를 촉구하더니 뒤로는 거부권 행사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정부·여당의 태도는 모순 그 자체"라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적 동의를
2024.08.12 11:08:19
'尹사면권'에 도전한 한동훈, '尹 특검 거부권'에도 반대 안한단 보장 있나?
[이모저모] 윤석열과 한동훈의 '2라운드'가 시작됐다.
대통령의 '사면·복권'은 오롯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하는 일이다. 대통령의 국회 법안 거부권(재의 요구권)과 같은 성격이다. 그런 권한에 여당 대표가 공개적으로 '반대'입장을 표했다. 당장 용산에서는 불쾌한 반응이 나오는데, 당연한 수순이다. 12일자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2022년 12월에 김 전 지사
박세열 기자
2024.08.12 09:57:53
박지원, 한동훈 '김경수 복권 반대'에 "MB, 박근혜에 머리 조아린 분이 뭔 염치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잘 나갈 때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대표가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반대한다는 보도를 보고 실소를 금할 수 없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5천만 국민이 반대한다 하더라도 한 대표는 반대할 자격이 없다"며 "MB 박근혜 두 대통령을 구속, 사면, 찾
허환주 기자
2024.08.12 05:03:09
독립운동가단체·민주, '뉴라이트'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광복절 기념식 불참"
野 "尹 대통령 임명 강행, 광복절이 일제강점기 역사 세탁하는 '친일절'이 될 것"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대해 야당은 물론 독립운동가 선양단체들이 대통령실을 향해 임명 철회를 하지 않을 경우 오는 15일 정부 주최 광복절 기념식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5개 독립운동가 선양단체 모임인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항단연)은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발해 오는 15일 정부 주최 광복절 기념식에 불참하고 민족문제연구소와
한예섭 기자
2024.08.11 20:33:33
임종석, 檢 소환통보에 "언제까지 정치보복 수사할 건가"
"소환에는 응할 것… 검찰, 최소한의 공정도 내다버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사실을 밝히며 "도대체 언제까지 정치보복 수사를 계속하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11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8년 3월에 있었던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인사에 대해 조현옥 전 인사수석을 괴롭히더니 이제는 임종석을 소환하겠다는 모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2024.08.11 18:03:03
김두관, 이재명에 "부자 감세" 지적… 관중석 야유에 "당 미래 걱정"
金 "비난과 야유도 우리 당 역동성, 그러나 많은 걱정"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김두관 대표 후보가 '종부세 개편', '금투세 폐지' 등에 대한 이재명 후보의 태도를 지적하자 관중석에서 야유가 쏟아지는 풍경이 연출됐다. 김 후보는 당원들의 야유에 대해 "우리 당의 미래가 걱정된다"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11일 오후 대전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열린 대전·세종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연설 도중 "(이재명
2024.08.11 17:07:05
'김경수 복권' 진실공방…이재명 측 "복권 요청했다" vs 與 "그런 적 없다"
與 내부서 설왕설래 … 안철수 "재고해야" vs 윤상현 "대통령 생각 믿어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복권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전 지사 복권 요청 여부를 두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 전 지사의 복권을 여러 차례 요청했다'고 밝혔으나, 여권에서는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 전 대표는 10일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8.1
2024.08.11 16:10:56
野 "권익위 간부 사망, 윤석열·김건희 사과하라" vs 與 "정쟁몰이"
민주, 권익위 사건 관련 운영위 현안질의도 검토 … 與 위원장인 정무위 우회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급 간부의 사망 사건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에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는 권익위 고위 간부의 죽음에 대해 사죄하라"며 대통령 부부를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대응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김건
2024.08.11 14: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