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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채상병 사건 외압? 정치선동에 불과"
독자 핵무장론 질문에 "확장억제가 기본이지만 모든 수단 열려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외압설에 대해 "정치 선동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김 후보자는 16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주고받은 문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채상병 사망)사건이 안타깝다"면서도 "그것과 대통령 경호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질문하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곽재훈 기자
2024.08.16 15:03:14
남북 주민 내팽개친 윤석열·김정은의 적대적 공존, 광복절 경축사로 완성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 (26) '적대적 통일론'과 '적대적 두 국가론'이 만날 때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에 내놓고 대통령실이 명명한 "통일 독트린"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윤석열 정부가 '적대적 통일론'으로 김정은 정권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맞불을 놓았다"고 볼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자유가 박탈된 동토의 왕국, 빈곤과 기아로 고통받는 북녘 땅으로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확장돼야 한다"며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8.16 14:05:22
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43.9%·한동훈 27.1%…김경수는 1.3%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40% 이상 지지율을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누가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박세열 기자
2024.08.16 12:58:20
김형석 "친일인명사전은 일방적 주장…사퇴 생각 추호도 없다"
金, 이종찬 광복회장엔 '다른 의도' 의혹 제기…백선엽 논란엔 "호국 영웅"
사상 최초 '반쪽 광복절' 행사의 발단이 된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본인 사퇴 요구에 대해 "사퇴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친일인명사전 재검증' 논란에 대해서도 "친일 인명사전은 정부에서 인정한 사전이 아니"라며 "그냥 자기들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주장했다. 김 관장은 16일 오전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노무현 정부 시기에 정부에
한예섭 기자
2024.08.16 12:01:06
안철수 "반쪽 광복절 문제 심각…尹, 국민통합적 인사 해야"
安 "대일 메시지 없어 아쉬워…尹 통일론? 제발 좀 북한 동의도 얻으면서 하라"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인사를 발단으로 사상 최초의 '반쪽 광복절' 행사가 열린 것과 관련, 여권 내에서도 "국민통합에 관련된 인사"(안철수 의원)가 필요하다거나 "아무런 논란이 없는 분이 됐으면 더 좋았겠다"(김종혁 최고위원) 등 비판론이 나왔다. 대일 메시지가 포함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의 경축사를 두고도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다. 국민의힘 안철수
2024.08.16 11:01:29
박찬대 "친일부활절로 전락한 광복절…모든 책임 尹에 있다"
"국민적 분노에도 친일·뉴라이트 감싸기…조선총독부가 용산 대통령실로 부활했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8.15 광복절 경축사 및 한국방송(KBS) TV의 일본 국가 방영 등 논란과 관련 "독립의 기쁨을 나눠야 할 광복절이 친일세력이 마음껏 날뛰는 '친일 부활절'로 전락한 책임은 모두 윤 대통령에게 있다"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16일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를 열고 "국민적 분노에도 끝까지
박정연 기자
2024.08.16 09:59:21
국민의힘 "김건희가 살인자? 그럼 이재명은 연쇄 살인자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 간부의 죽음과 관려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향해 "살인자"라고 비판하자, 국민의힘 측에서 "이재명은 연쇄 살인자나"라고 반발했다.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김건희 여사가 살인자라고?"라며 "국가원수와 부인을 아무런 근거 없이 살인자로 몰아도 되는 거
2024.08.16 08:58:53
검찰, 문재인 부부 계좌 압수수색…4년전 '前 사위' 고발 건 수사 본격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씨 계좌 거래 내역을 조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수사는 4년 전인 2020년 국민의힘 측의 고발로 시작됐다. 4년 만에 문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계좌 추척에 나선 셈이다. 16일자 <조선일보>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
2024.08.16 08:58:38
유승민 "'일본' 없는 경축사…尹에게 광복절 어떤 날인지 의문"
"日 만행 규탄, 반성 촉구해야 하는 날…역사 잊은 민족이 통일은 어떻게?"
윤석열 대통령의 8.15 경축사와 관련, 국민의힘 내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과거사 문제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경축사는 문제라는 취지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15일 SNS에 쓴 글에서 "대통령의 경축사에는 '일본'이 없다"며 "경축사를 읽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늘이 어떤 날인지, 광복은 어떤 의미인지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유 전 의원은 "36
2024.08.16 08:00:26
일본도 놀란 尹 경축사…'자유' 50회, '일본'은 2회 언급
日언론 "한국 대통령 광복절 연설에 대일 비판 없어…이례적"
윤석열 대통령의 79회 광복절 경축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자유'인 반면, '일본'·'일제'는 단 1~2회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안부, 강제징용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한 언급도 전혀 없었다. 윤 대통령이 25분간 한 연설에는 '자유'라는 단어가 총 50회 등장했다. 지난해 경축사에서 27회, 2022년 경축사에서 33회 언급된 것보다 대폭 늘
2024.08.16 07: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