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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윤 대통령 두고 "끔찍한 혼종 같아…주변 쓸만한 참모 없는 듯"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끔찍한 혼종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20일 kbc광주방송에 출연해 "굳이 뭔가 이해를 하려고 들자면 대통령 주변에 본인이 믿고 쓸 만한 충성심 있는 참모들이 잘 없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그간) 워딩을 쭉 들으면 친노셨던 것 같다"며 "노무현 대통령에
허환주 기자
2024.08.21 05:02:21
김동연, 윤 대통령에 "항전의지 높여야 한다더니, 그게 광복회 향한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나라를 어디로 이끌고 가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국가세력이 암약'한다며 '항전 의지를 높여야' 한다더니 그게 광복회를 향한 말이었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편협하고 저급한 역사 인식으로 대체 나라를 어디로 이끌고 가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박세열 기자
2024.08.21 05:01:50
'국부' 이승만을 기린다? '국부'를 부정한 순간이 대한민국의 진짜 시작점
[장석준 칼럼] 8월과 4월, 남북의 갈림길
올해 광복절은 어수선하기 짝이 없었다. 취임 이후 줄곧 대한민국 대통령이기보다는 뉴라이트 역사관 전도사로 분주한 윤석열 대통령 탓이다. 대통령의 언행이며 인사(人事), 외교며 대북정책이 모두 다 헌법 정신의 테두리와 사회적 합의의 큰 줄기로부터 한참 벗어나 있다. 그래서 기후변화로 인해 더 길어지고 더 뜨거워진 여름 날씨만큼이나 환멸과 분노도 끓어오르고 있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4.08.21 05:01:31
"둘 중 하나는 거짓말"…마약수사 청문회, '용산' 개입 진실공방
백해룡 "김찬수에게 '용산' 발언 들었다. 제 등에 칼꽂아" vs 金 "한 적 없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개최한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에서 '용산 개입설'을 두고 여야와 증인들 간의 평행선이 이어졌다.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은 김찬수 전 영등포경찰서장으로부터 '용산이 수사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내용의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고, 김 전 서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여야 위원들도 각각 김 전 서장과 백 경정
한예섭 기자
2024.08.20 20:07:01
광복회장, 거듭 윤 대통령 비판 "주변에 '일진회' 같은 인사 말끔 청산해야"
이종찬 광복회장이 거듭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 회장은 20일 '내년 광복절 80주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모두 한마음으로'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광복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정책에 대해서도 실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윤 대통령은 당초에는 전전(戰前)일본, 제국주의 침략과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우리나라를 강점, 수탈한
2024.08.20 17:58:32
한동훈, 해병특검 출구 찾나? 늘어나는 국민의힘의 '조건'들
25일 여야회담 의제에서도 빠질듯…박정하 "회담 전체 공개 제안" 논란
여야 정당 대표 간 회담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대 쟁점 현안 중 하나인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해병대원 특검법)'과 관련한 여야 간 이견은 좁혀지지 않고 있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당초 '제3자 추천 특검'이라는 대안을 들고 나와 보수진영 내의 반발에 부딪혔으나, 최근 들어서는 측근 인사들이 특검 수용에서 돌아서는 태도를 보이고 한 대표
곽재훈 기자
2024.08.20 15:59:50
박지원, 윤 대통령 향해 "대통령의 말씀은 귀를 씻고 들어도 극우 이념 가스라이팅"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아무리 갈라치기 가스라이팅을 해도 국민은 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국가세력 암약, 북 이들 통해 분열 꾀해'라는 대통령의 말씀은 귀를 씻고 들어도 극우 이념 가스라이팅"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 내
2024.08.20 14:58:44
尹 '반국가세력' 발언에 이재명 "국민이 곧 국가"
野 맹비난 "전체주의", "전두환 때 들은 얘기", "친일정권에서 독립 얘기하면 반국가세력?"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9일 을지국무회의에서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재명 당대표가 직접 나섰다. 이 대표는20일 SNS에 "국민 여러분 힘을 내자. 국민이 곧 국가"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특별히 비판 대상을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윤 대통령이 전날 "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
박정연 기자
2024.08.20 14:00:59
민주당 "반국가세력? 尹 무책임한 선동"…與엔 "민생 협치"
추경호, 野 진성준 유임에 "환영…28일 본회의에서 전세사기법 등 처리 기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암약'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 허구한 날 남 탓만 하면서 갈라치기 하는 것은 정말 부적절하고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민주당은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는 별개로 여당에는 민생 입법 협치를 촉구하는 등 손을 내미는 모습을 보였다. 박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2024.08.20 11:58:28
작년엔 삭감하더니, 조삼모사? 당정 "R&D 지원 대폭 확대"
추경호 "작년 삭감은 구조개혁, 새로운 틀에서 예산 확대하는 것" 해명
내년도 예산안 협의에 나선 당정이 "연구개발(R&D) 투자를 선도형으로 전면 개편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건전재정 기조 등을 이유로 R&D 부문 예산을 대폭 삭감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1년 만에 예산 기조를 전환한 셈이다. 최상목 기획재정부장관겸 경제부총리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
2024.08.20 11: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