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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선택 "40년 노동운동 실패…'정규직화' 대신 '괜찮은 자회사'로"
"노조 탄압 尹정부, 노조에 말 못하는 진보정당 모두 틀렸다"
제3지대 연합을 표방하며 정의당 의견그룹 '세번째권력'과 통합한 '새로운선택'(창당준비위원장 금태섭)이 산업별 임금교섭 정착과 직무형 임금체계 확장 등을 골자로 하는 노동 정책을 제시했다. 비정규직 정규직화 대신 '괜찮은 자회사' 모델로 가자는 주장도 제기했다. 이들은 "진영 논리의 틈바구니에서 노동 구조는 이중화되었고 노동자의 삶은 질식당하고 있다"며 "
서어리 기자
2023.12.15 13:07:28
김기현 사퇴·장제원 불출마에 홍익표 "박정희·전두환 시절 보던 모습"
당내 쇄신 요구에 "민주당은 민주당 혁신의 시간에 따라 움직이겠다" 일축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퇴진과 '윤핵관'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를 "과거 박정희·전두환 정권 시절에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라며 평가 절하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여당 내 움직임이 인적 쇄신으로 평가받는 데 대해 "(쇄신이 아니라) 정당 민주주의의 후퇴이고 반개혁"이라고 날을 세우며 당내 혁신 요구에 "민주당은 민주당 혁신의 시간에 따라
박정연 기자
2023.12.15 11:58:11
'이낙연 신당' 여론 평가는? 좋게 본다 34%, 좋지 않다 46%
尹대통령 국정지지도 31%, 부정평가 62%…정당지지율 국민의힘 36%, 민주당 34%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유권자 인식 조사에서는 이를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이 '좋게 본다'는 응답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02명을 조사한 결과 '이낙연 중심 신당 창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좋게
곽재훈 기자
2023.12.15 11:57:48
민주당은 얼마나 더 이겨야 '문제'를 해결할까?
[이관후 칼럼] 정치가 없는 곳에서 정치를 하려 한 세 정치인의 불출마
초선의원들의 불출마, 그들이 남긴 말 "우리 정치는 상대 진영을 누가 더 효과적으로 오염시키는 것이 승패의 잣대가 됐습니다. 오로지 진영 논리에 기대 상대를 악마화하기 바쁘고, 국민 외면하는 정치 현실에 대해 책임 있는 정치인 한 명으로서 결국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습니다. 무너진 민생 경제와 국민 고통 속 현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는 것조차 방탄이라 매도
이관후 정치학자
2023.12.15 10:01:50
해외서 늘 구설수 생기는 윤 대통령, 이번엔 과도한 의전 요구로 초치까지 당해?
외교부 "세부사항 신속하게 협의하기 위한 것…이견 조율하고 좁히는 것이 상례" 해명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준비 과정에서 한국 측의 과도한 경호 및 의전 요구에 주네덜란드 한국 대사가 초치되기도 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외교부는 세부 사항 논의를 위한 소통의 일환이었다고 해명했다. 15일 외교부는 입장 자료를 통해 "이번 네덜란드 국빈방문 준비 과정에서 양측은 여러 채널을 통해 매우 긴밀하게 소통·조율해왔다"며 "12월
이재호 기자
2023.12.15 10:00:49
'빵' 터진 박지성, 국힘 영입설에 "정치인? 앞으로 제의 안해주셨으면 좋겠다"
빅리거 출신으로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를 지낸 박지성 씨가 국민의힘 영입설에 웃음을 터트렸다. 박지성 씨는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JS파운데이션의 '제12회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 직후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영입설을 두고 "저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아직 그런 곳에 뜻은 전혀 없다"고 했다. 박 씨는 "현재 거주지가 한국이 아
박세열 기자
2023.12.15 09:59:00
"네덜란드, 윤 대통령 국빈 방문 앞두고 과도한 의전 요구에 한국대사 초치"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열흘 앞둔 지난 1일 네덜란드 측이 한국의 과도한 경호 및 의전 요구에 우려를 표하기 위해 최형찬 주네덜란드 한국대사를 초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앙>은 15일 "관련 사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부는 최 대사를 불러 국빈 방문 경호와 의전을 둘러싼 한국의 다양한 요구에 '우려와 당부사항'을 전
이명선 기자
2023.12.15 06:59:09
진중권 "김기현, 총선 불출마 압박받으니 신경질적으로 확 던진 것"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를 두고 "(총선 불출마) 압박을 받으니 신경질적으로 확 던진 것"이라고 해석했다. 진 교수는 14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대표직을 던지고 대신 (총선에서) 울산 (출마) 문제에 대해서는 번지지 않게끔 침묵하는 상태가 아닌가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기본기조는 김기현 대표 체제로 가
2023.12.15 05:03:36
尹대통령 '반도체 외교'의 민낯…화려한 말잔치 속 정책은 '역주행' 중
반도체 산업 리스크는 북한 문제와 재생에너지…김동연 "尹정부, 글로벌 트렌드에 거꾸로 가"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공동대응하는 '반도체 동맹(Chip Alliance)'을 구축하기로 했다. 하지만 반도체 동맹 강화를 위한 길은 아직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 등이 한국에 직접 제조 시설을 갖추거나 하는 데 있어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
2023.12.15 05:01:55
이재명 불참한 민주당 의총 "병립형 회귀 반대 의견 많았다"
"논의 이어갈 것…다음주 중 결정 의견 많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내년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에 대해 병립형 회귀로의 움직임을 시사한 가운데, 14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병립형 회귀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대거 분출됐다. 민주당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자유발언에서 '병립형 회귀 반대' 의견이 많았다"며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2023.12.14 20:5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