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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檢이 송영길 수사 일부러 늦춰…선거에 결정적 영향 없다"
'86세대 용퇴론'에 임종석·우상호 반발 "정치적 공격", "일반화의 오류"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송영길 전 대표가 구속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탈당한 개인"(19일 임오경 원내대변인)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당 주류인 친명계에서는 이 사건 수사가 검찰에 의해 총선 사정권까지 연기됐다거나, 경선캠프 차원에서 일어난 일로 당이 책임져야 할 일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송 전 대표가 이른바 86세대 정치인의 대표 주자 중 하나
곽재훈 기자
2023.12.20 14:57:59
윤재옥 "비대위원장 의견 수렴 마무리…예산 통과하면 정리"
'한동훈 비대위' 유력…이르면 금주 발표 전망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가 당 상임고문단 회의를 끝으로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 수렴을 끝냈다고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중 여당의 비대위원장 인선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윤 원내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당 상임고문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의견 수렴을
최용락 기자
2023.12.20 14:56:15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 "한중관계, 한미일 못지 않게 중요해"
한미일 대 북중러 대립 구도에 "우리 외교 위해 결코 좋은 것 아냐"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악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중관계와 관련, 한미일 못지 않게 중요하다면서 조화롭게 관계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서울 도렴동에서 기자들과 만난 조 후보자는 한중관계가 악화된 데 대해 "그동안 한미 동맹, 한일 관계, 한미일 안보협력이 다소 소홀해진 측면이 있어서 복원시키
이재호 기자
2023.12.20 14:03:29
'오체투지' 나선 유가족들…이재명 "이태원 참사 특별법 반드시 통과시킬 것"
'자녀에 1억 증여' 송미령 농식품장관 후보자에 "1억이 용돈? 제정신인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태원 참사 유족들은 참사 418일째 얼음장 땅에 엎드려 오체투지 행진을 하고 있는데, 아직도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
박정연 기자
2023.12.20 14:02:25
한동훈을 히딩크에 비유한 장예찬 "새 사람 등장하면 비판 목소리 늘 있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과 비교했다. 장 위원은 20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히딩크 감독 때도 그렇고, 한 장관에 대한 우려도 그렇다. 새로운 사람이 등장하면 언제나 기존 관행과 질서에서 비판하는 목소리가 늘 있다"라며 한 장관에게 제기
이명선 기자
2023.12.20 12:59:11
'내로남불' 덫 걸린 한동훈? '총선'후 김건희 특검' 주장에 野 "송영길 수사도 총선 후 하나"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총선 이후로 미루자는 안이 여권에서 부상하고 있다는 <조선일보> 보도 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총선 앞두고 야당도 수사하고 있다"는 반박이 나왔다.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송영길 대표가 귀국한 지 8개월
박세열 기자
2023.12.20 12:34:11
용혜인 "한동훈? 잘되면 노태우, 못 되면 1인자와 몰락한 이기붕"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두고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는 지름길로 달려가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용 대표는 19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한동훈 비대위'가 출범하게 되면 오히려 윤석열 정권 심판론의 전선이 분명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용 대표는 "부처 장관이야 야당 무시하고 그냥 뻗대고 시간만 보내면 그
2023.12.20 10:47:33
김종인 "한동훈 등판 너무 빨라…선거 실패시 존재 어렵다"
"황교안도 대선후보 20% 넘다가 종로에서 20%P 낙선…정치인이란 그렇게 끝나"
정치권 원로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대위원장 추대설에 대해 "정치인으로서의 등판이 너무 빠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20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21대 총선 당시 황교안 대표 체제 아니었나. 황 전 대표도 한때는 대통령 후보 선호도에서 20%가
2023.12.20 10:37:29
진중권 "한동훈 비대위원장? 기정사실화, 성공 위해선 세 가지 필요"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선임이 "기정사실화되어가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진 교수는 19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한 장관 마음의 준비는 '나는 됐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진 교수는 "그 다음에 '너희들(국민의힘 의원들)이 나를 추대해라', '내가 거기 응하는 조건은 당내
2023.12.20 05:02:49
한동훈, 野의원들이 거취 물으니 "혼자 궁금해하면 될 것 같다" 대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본인의 거취와 관련한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혼자 궁금해하면 될 것 같다"고 대꾸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 장관을 향해 "지금 법사위에 올라와 있는 법들도 있고 할 일도 많은데, 거취와 관련해 얘기가 많이 나온다"고 하자, 한
2023.12.20 0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