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9일 23시 4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부영 등 진보원로들 "민주당 병립형 비례제 회귀? 절대 안 된다"
권영길 "진보정당 하나로 모여 민주당 압박해야"…시민사회, '진보정치연합' 제안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 진보진영 시민사회 원로들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등장한 '병립형 비례제 회귀' 기류에 우려를 표했다. 권 전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제안자 모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선거제 문제에 있어 이른바 이야기되고 있는 '병립형 비례제'로 돌아가선 안 된다"며 "선거법
한예섭 기자
2023.11.28 16:59:37
민주당 대의원제 축소에 반발 "이재명 또 나오려고?", "친명 당권 유지"
총선기획단 소속 신현영도 "충분한 토론 있었나 의문"
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당무위를 통해 전당대회 투표에서의 대의원 대 권리당원 표 비중을 기존 60:1에서 20:1로 조정하기로 한 데 대해, 당내 비주류를 중심으로 강한 반발이 나오고 있다. 당내 비주류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등에서는 심지어 "이재명 대표가 다음 전당대회에 또 나오려고 한다는 얘기까지 있다"는 의혹 제기까지
곽재훈 기자
2023.11.28 14:58:40
'김건희 특검' 찬성 60.5%…尹, 거부 안 돼 60.8%
與 총선 승리 도움 간판 인사 '한동훈→이준석→원희룡→김기현' 순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한 특검 추진에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찬성했다. 또 10명 중 6명 이상은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을 경우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봤다. 28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만 1
이명선 기자
2023.11.28 14:06:06
판 키우는 김기현, 김포 편입 이어 "구리, 과천, 고양, 하남도 절차 진행될 것 "
국민의힘, 내년 총선 이슈로 메가시티 지속 부각
국민의힘이 메가시티 정책 부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내년 총선 주요 전략으로 꼽히는 이 정책에 대해 국민의힘은 주민의 필요에 의한 것이지 포퓰리즘적 시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뉴시티 특별위원회 프로젝트 세미나'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정책을 펴
최용락 기자
2023.11.28 13:37:50
'함정 취재' 논란 속 野 "김건희, 명품백 받았나? 해명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지인으로부터 고가의 명품 가방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주장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김영란법 위반인 만큼 가방을 받았는지 책임있게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2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해 9월 13일 김건희 여사가 최모 씨로부터 고가의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
박세열 기자
2023.11.28 13:36:36
尹대통령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불이익 줘야"
"임금체불은 근로자와 가족의 삶 위협"…'반의사불벌죄 폐지' 요구에는 거리두기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산업현장에 만연한 임금 체불 행위에 대해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것은 근로자와 그 가족의 삶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관련법 개정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들리는 임금 체불 소식은 마음을 무겁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만
임경구 기자
2023.11.28 12:00:08
이낙연, 제3세력 언급하며 "충정에 공감"…대두되는 '이낙연 신당론'
'연대와공생' 포럼 기조강연서 "양대 정당 실패…정치 이대로 둘 수 없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정치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한 제3세력의 움직임을 언급하며 "그들과 상의하지 않았지만, 저는 그들의 문제의식과 충정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낙연계 원외 인사 조직 '민주주의실천행동'이 신당 창당 계획을 밝힌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 전 총리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여의도 싱크탱크 '연대와공생' 주
서어리 기자
2023.11.28 11:59:16
국민의힘, 野김용민 '계엄' 발언에 "도대체 현실인식이…"
윤재옥 "민주당, 강경파만 문제 아냐…'개딸' 팬덤정치가 비민주화 가속"
국민의힘 지도부가 더불어민주당 내 강경파 의원들의 '대통령 탄핵', '윤석열 정부 계엄 선포' 등 발언 논란을 부각하며 대야 공세에 나섰다. 총선을 앞둔 여론전 차원으로 풀이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대책회의에서 "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의 막말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최근엔 인간적·정치적 도의를 상실한 막말이 쏟아지
2023.11.28 11:59:04
이탄희 "현 지역구 불출마…저부터 기득권 내려놓겠다"
"연동형비례 사수, 위성정당 금지 약속 지켜야…이재명 결단해 달라"
비례대표 병립형 회귀 반대, 즉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위성정당 방지 입법을 주장해온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다음 총선에서 저의 용인정 지역구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8일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제와 위성정당 금지, 지도부의 결단을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국민들은 우리 민주당에 본질적인 질문을
2023.11.28 11:00:53
홍익표 "尹 순방외교로 7조 투자유치? 우리 기업은 105조 투자금 유출"
"국내 투자유치만 발표해 착시효과 노렸다면 참 나쁜 정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통령실의 '7조 해외 투자 유치' 홍보에 대해 "미국 투자 72조 원, 영국 투자 33조 원 등 105조 원의 해외 투자금을 단순 비교하면 약 열 배가 넘는다"며 "대통령실이 자랑하는 해외 투자 유치 성과가 무색해지는 막대한 해외 투자 유출"이라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2023.11.28 10:5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