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11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작년 아파트값 '하락 행진'에 송파구에선 10억 떨어지기도
25개 자치구 중 22개 아파트값 떨어져...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 하락폭 주춤
서울 아파트값이 작년 한 해 동안 3% 정도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8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작년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2.96% 떨어졌다. 구별로는 도봉구가 6.4%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송파구(-5.88%), 노원구(-5.63%), 성북구(-5.58%)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허환주 기자
2023.01.08 10:49:42
삼성전자 이어 LG전자도…4분기 영업익 91% 급감
연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2% 급감한 655억 원이라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 분기(3분기, 7466억 원)에 비해서도 91.2% 줄어든 실적이다. 다만 4분기 매출액은 21조 859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지난해 총 매출은 83조4695억 원, 영업이익은 3조5472
이대희 기자
2023.01.06 16:47:07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69% 급감…'어닝쇼크'
작년 연 매출은 '역대 최대' 301.7조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 급감한 4조3000억 원(잠정 집계)이라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는 어닝쇼크 수준으로 평가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예상한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6조9254억 원이다. 작년 4분기 매출은 70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8.58% 감소한
2023.01.06 10:10:29
[AD] 현대차, MS와 함께 미래 항공 모빌리티 개발 나서
자율비행, 버추얼 제조 및 서비스 등 첨단 미래항공 솔루션 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IT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 개발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4일 MS의 고성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비행, 3D 비행 시뮬레이션, 버추
2023.01.05 14:53:25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집값 70%까지 대출 가능해진다
국토부, 강남3구·용산구 제외한 수도권 전역 규제지역 해제키로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수도권 전역의 규제지역이 전부 해제된다. 부동산 시장 경착륙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예고된 대로 대규모 규제 완화 대책을 내놨다. 3일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신년 업무 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규제지역 해제는 윤석열 정부 들어 네 번째다. 정부는 작년 6월과 9월 11월
2023.01.03 18:19:57
집값 1% 오르면 향후 7년간 출산율 0.014명 감소
국토연구원 보고서 "집값 지불 가능 수준에서 변동성 낮게 유지돼야"
집값이 1퍼센트(%) 오를 때마다 합계출산율이 0.014명 줄어든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한국의 비정상적으로 낮은 출산율 배경에 고공행진하는 집값이 있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국토연구원 박진백 부연구위원은 2일 발표한 '주택가격 상승이 출산율 하락에 미치는 동태적 영향 연구' 보고서에서 두 가지 팩터 간 상관관계를 이 같이 밝혔다. 박 연구위원은 보고
2023.01.02 17:53:33
대대적인 '주택 규제 추가 완화' 예고한 원희룡, 거래 되살아날까
원희룡 "거래 단절과 미분양 해소를 위한 방안을 정부가 준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대적인 주택 규제 추가 완화 대책을 예고했다. 급증하는 미분양 주택 사태 대응을 위해서다. 1일 원 장관은 KTV 국정대담 '국민이 묻고 장관이 답하다'에 출연해 최근 주택 시장을 두고 "너무 급작스럽게 거래가 단절됐다"며 "거래 단절과 미분양 해소를 위한 방안을 정부가 준비를 다 해놨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주택 가격 자
2023.01.02 10:34:19
한국산 전기 자동차, 리스 판매용이면 미국 보조금 받는다
외교부, 연내 지침 발표 지속 요청…"세액공제 차별 완화 위한 미국 노력 평가"
한국산 전기 자동차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의해 보조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리스 판매용 자동차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미국 정부 지침이 발표됐다. 외교부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새벽 1시(한국시간) 미 재무부가 상업용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 가이던스(FAQ 포함), 핵심광물・배터리 부품 가이던스 제정방향, 친환경
이재호 기자
2022.12.30 16:45:34
내년 1분기 중 전기료 사상 최대 폭 인상
4인 가구 기준 월 사용료 5.2만원→5.7만원 수준으로 인상
내년 전기요금이 사상 최대 폭으로 오른다. 내년 1분기 중 오르는 가격은 4인 가구 기준 월 4000원이 넘는다. 공공요금 도미노 인상이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30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내년 1분기 중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kWh) 당 13.1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인 가구의 월 전기요금 부담액은 월 사
2022.12.30 12:04:07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IMF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소비자물가 5.1% 상승…근원물가도 2008년 이후 최고 상승
올해 소비자물가가 작년 대비 5.1% 올랐다. 24년 만에 최고치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1을 기록해 전년 대비 5.1% 올랐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7.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소비자가 자주 구매하는 물
2022.12.30 11: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