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14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23년 세계 경제는 '해도에 없는 바다'…윤석열 '감세' 위험"
[경제, 묻다]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채 끝나기도 전에 터진 우크라이나 전쟁, 이로 인한 원자재 및 에너지 문제, 여기에 인플레이션에 따른 고금리 상황까지 몰아닥치면서 2023년 세계를 설명할 수 있는 한 단어는 '불확실성'이다. 홍기빈 글로벌 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은 지난 8일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해도(海圖)에 없는 바다(Uncharted Territory)'로
전홍기혜 기자/이명선 기자
2023.02.13 06:30:04
SM '이수만의 난' 여파로 주가 급상승…10일 하루에만 16.45%↑
2달전 대비 49.5% 급등…'이수만+하이브' vs 'SM+카카오+얼라인' 매집대결 예상, 추가 여력도
최근 행동주의 펀드들의 주주행동 대상이 된 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권 변동이 생기거나 주주제안을 받아들인 기업은 주가가 급등했지만 주주 제안을 거부한 경우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다.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주주들도 주주제안을 위해 뭉치는 가운데 주주 보호를 위해 궁극적으로 상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연합뉴스
2023.02.12 16:55:43
尹정부 첫 공공분양 '뉴:홈' 특별공급 마감…사전청약 경쟁률 최고 52대1
특공 전체 경쟁률은 11:1, 고양창릉 청년특공이 최고…13일부터 일반공급 시작
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의 사전청약 특별공급 경쟁률이 11대 1을 기록했다. 이번에 처음 도입한 미혼 청년 특별공급 경쟁률은 50대 1을 넘어선 사례도 나올 만큼 큰 관심을 끌었다. 국토부는 '뉴:홈'의 첫 사전청약 공급지인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에서 특별공급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1381호 공급에 총 1만5353명이 신청했
2023.02.12 14:26:22
'방탄소년단' 하이브, 이수만 지분 인수로 SM 1대 주주 등극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대형 K팝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전격 인수한다. 하이브는 이수만 SM 대주주가 보유한 지분을 인수하면서 SM 최대 주주에 등극했다. 하이브는 SM 1대 주주인 이수만이 보유한 지분 18.46% 중 14.8%를 4228억 원(주당 12만 원)에 인수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카카오가 지난 7일 SM과 손을 잡고
허환주 기자
2023.02.10 11:31:28
작년 경상수지 11년 만에 최저로 겨우 300억 달러 넘어
수출 부진 영향 반영돼…무역실적 급격히 악화
작년 경상수지 규모가 11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국제수지(잠정) 자료를 보면, 작년 경상수지는 298억3000만 달러 흑자였다. 이는 전년 경상수지 852억3000만 달러보다 554만 달러 급감한 수치다. 이에 따라 작년 경상수지는 비록 흑자를 내긴 했으나 지난 2011년의 166억4000만 달러 이후 11년 만에 최저
이대희 기자
2023.02.08 10:37:18
고분양가 유지하려 미분양 사는 尹정부, 이게 시장경제주의?
[조정흔의 부동산 이야기] 미분양 사태의 진정한 해법은?
2022년 2월경 인천 소재 아파트를 판 70대 매도자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분은 서울과 인천에 아파트 2채를 가진 소득이 없는 고령자였다. 종합부동산세가 큰 부담이 되어, 할 수 없이 인천의 아파트를 팔았다고 했다. 20평대 아파트의 매도금액은 5억8000만 원이었다. 신혼부부가 자기자본 1억3000만 원에 4억5000만 원의 대출을 받아 이 아파트를 구
조정흔 감정평가사
2023.02.08 06:01:39
남북전쟁에서 돈을 챙긴 버틀러, 지구온난화에 돈을 건 맥아피
[초록發光] 엄동설한의 기후 도박
기후변화를 놓고 한 판 도박이 벌어지고 있다. "기후 도박"이라니, 아닌 밤중의 홍두깨도 아니고 무슨 소리일까? 혹한과 폭설로 한국에서는 난방비 폭등의 책임을 놓고 윤석열 정부를 지지하는 여당과 문재인 정부에 참여했던 야당 인사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이런 한국인의 무책임, 나아가 북극 제트 기류의 약화로 인한 기상 이변에 전 인류의 목숨마저 위태로운
진상현 경북대학교 교수
2023.02.06 06:06:51
전기·가스 31.7% 올랐다…IMF 이후 24년만 최고 상승률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이 공공요금 인상으로 반영
지난달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가스·난방비 등 연료 물가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먹거리 물가인 식료품·비주류음료의 한 달 상승률이 2년 만의 최고치를 나타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전기, 가스 및 기타 연료 물가 지수는 135.75(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 보다 31.7%나 올랐다
2023.02.05 10:14:23
'공공요금 폭탄'이 물가 자극? 전기‧가스‧수도 28.3% 폭등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5.2% 기록…앞으로도 요금 인상 줄줄이 예고
다소 하락세를 보이던 물가 오름세의 상승 폭이 다시 커졌다. 공공요금 오름세는 역대 최고였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2020년 100 기준)을 기록해 전년 동월(104.69) 대비 5.2% 상승했다. 이는 전월 상승률 5.0% 대비 0.2%포인트 오름세가 커졌다. 물가
2023.02.02 14:28:32
건설업계, 정부에 "미분양 사 줘"…원희룡 "분양가나 내려라"
"비싼 주택 정부 세금으로 살 수 없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건설업계가 정부에 미분양 주택을 사 달라고 요구했다. 정부는 분양가부터 내리라고 지적했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지난 31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가 일정 부분 시장개입을 통해 주택업계 경기회복을 위한 시장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구체적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보증 개선을 통한
2023.02.01 15:4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