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5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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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탈탄소·탈핵 에너지전환과 지역 재생에너지 자립을 생각하자
[초록發光] 민주적 전환을 위한 시나리오 마련할 때
100퍼센트(%) 재생에너지 시스템 구상은 1970년대 석유파동으로 시작됐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에 활성화되고 있는 연구 분야이자 실천 과제이다. 최근에는 재생에너지원 이외 그리드 관리, 에너지 저장, 섹터 커플링, 수송과 산업의 전기화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접근을 보여준다. 100%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둘러싼 기술적, 경제적 쟁점에 더해 지역사회 수용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
2023.11.27 16:16:14
농민만 잡는 정부의 물가 대응책, 이게 최선인가
[경제뉴스N시선] 농산물 가격은 무조건 싸야 한다?
"삼겹살보다 깻잎이 더 비싸"…마트 간 주부 놀란 이유(머니투데이 23.10.10) 쌀 19% 파 24% 상추 40%...밥상물가 다올랐다(문화일보 23.11.02) 사과 72% 등 농산물값 급등... 3%대 물가 상승폭 석달 연속 커졌다(동아일보 23.11.03) 농산물 가격이 올라서 장을 보는 사람들이 힘들다는 이야기. 특정 농산물의 가격이 유난히 치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2023.11.27 15:20:15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국내 최대 넷제로 정보 플랫폼 '넷제로 코리아' 공개
국내 주요 기업과 기금을 포함한 금융기관 중 넷제로(Net Zero) 목표를 공개한 곳이 101곳으로 집계됐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들의 넷제로 관련 정보를 데이터 베이스화 한, 국내 최대 넷제로 정보 플랫폼인 '넷제로 코리아(www.netzerokorea.org)'를 공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넷
박세열 기자
2023.11.27 10:49:56
가난해지는 1인 가구…3분기 유일하게 소득 줄여
외식·옷 지출 줄이고 먹거리 소비 집중
가구원 수 기준 지난 3분기 1인 가구만 유일하게 소득이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는 소비 줄이기에 나섰다. 26일 <연합뉴스>는 통계청 가계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78만3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4%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반면 2인 가구는 6.9% 증가했다. 3인 가구와 4인 이상 가
이대희 기자
2023.11.26 12:27:13
정부가 앞장선 '대출 권고'…"이런데도 빚 내라고?"
은행 주담대 금리 하단 하락…정부는 청년층에 빚 권고 나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하단이 3%대까지 내려갔다. 은행채 하락이 주요 원인이지만 정부 당국의 경고성 발언 영향도 있는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정부는 아예 청년층을 대상으로 빚을 더 권하는 주담대 상품까지 내놨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담대 혼합형
2023.11.26 12:05:44
직장은 사라지고 직업만 남은 시대, 성공한 고수들의 노하우는?
[인터뷰] <재야의 고수들> 저자 최규문 소셜네트웍코리아 대표
우리는 개인과 개인이 서비스를 주고받는 시대, 새벽 배송과 퀵 배달이 일상이 된 세상에 살고 있다. 사무실 출근하느니 회사를 관두겠다는 젊은 층이 많아졌으며 사무실과 상근 직원이 없는 무(無) 직장이 늘고 있다. 혹자는 코로나19가 앞당긴 변화라고 하지만, 긱 이코노미(Gig Economy)와 플랫폼 노동은 이미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SNS와
이명선 기자(=정리)
2023.11.25 20:27:11
한전의 '201조원 부채', 숨긴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탄소 중립 포럼] 개발독재시대 에너지 정책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국
한국의 탄소 중립 전환 움직임은 어느 수준에 와 있나. RE100 달성을 위해 한국 정부와 한국 기업이 당장 시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이 같은 물음에 지침이 되어 줄 '2023 경기탄소중립포럼'이 14일 경기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두 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시민 사회와 연구 단체, 정부, 기업 현장에서 에너지 전환의 오늘을 확인하고 미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2023.11.25 06:13:41
기금소진연도가 연장되면 국민연금 재정이 안정된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연금개혁 관건은 '있는 그대로' 시민에게 전달하는 것"
기금소진연도! 국민연금 논의에서 가장 관심이 큰 주제일 듯하다. 기금이 없으면 국민연금을 받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물론 국가가 존재하는 한, 공적연금의 지급이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다만 기금이 소진되는 시점의 국민연금의 수지적자, 초고령 인구구조가 연금지급에 너무 불리해서 자꾸만 걱정이 생기는 것이다. 기금소진연도가 연장되면 재정안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2023.11.24 16:05:11
일자리, 20대 청년층서만 줄어들었다
2분기 임노동 일자리 38만 개 증가…60대·여성·복지 중심 증가
60대 이상 고령층과 여성을 중심으로 2분기 임금 노동 일자리가 증가했다. 20대 이하 청년층 일자리는 줄어들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5월 기준)' 자료를 보면, 올 2분기 전체 임금 노동 일자리는 전년 동분기 대비 37만9000개 증가한 2058만4000개였다. 임노동 일자리 증가 폭은 작년 1분기 75만2000개를
2023.11.24 16:04:58
최하위 20% 소득*10=최상위 소득…양극화 커졌다
3분기 가계동향조사 발표…가구 실질소득 0.2% 증가
3분기 가계소득이 소폭 증가했으나 최하위 20% 가구는 소득이 오히려 줄어들었다. 빈부격차가 그만큼 커졌다. 최상위 가구 소득은 최하위의 10배에 달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올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전년 동분기 대비 3.4% 증가한 503만3000원이었다. 3분기 가구 월평균 소득 503.3만 원
2023.11.23 15:4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