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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밤샘 사투’가 살려낸 두 생명… “죽음의 문턱서 돌아왔다”
건양대병원 김재현 교수, 80대 응급 환자 잇따라 수술 성공… “가족 품으로”
설 연휴가 한창이던 지난 15일과 17일, 충남 공주에서 발생한 두 명의 ‘급성 대동맥박리’ 환자가 사선을 넘나들다 극적으로 생존했다. 80대 고령인 이들을 살려낸 것은 대전 건양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재현 교수의 긴박했던 ‘밤샘 수술’이었다. 급성 대동맥박리는 발생 즉시 수술하지 않으면 48시간 내 절반이 사망하는 초응급 질환이다. 1분 1초가 급박
문상윤 기자
2026.02.23 17:09:17
충청권 흐리고 쌀쌀…24일 비·눈 예보
청주·영동 건조주의보 발효, 대전·세종·충남 1㎝, 충북 최대 5㎝ 눈 예보
충청지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낮 최고기온은 9도, 아침 최저기온은 -5도로 일교차 큰 날씨를 보였다. 오후 2시를 기해 충북 청주와 영동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밤사이 기온은 1도 안팎, 새벽에는 -1도로 내려가 큰 기온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이재진 기자
2026.02.23 16:12:00
코레일-에스알, 시범 교차운행 이용 활성화 나서
25일부터 3월3일까지 10% 운임할인쿠폰 제공
한국철도(코레일)와 에스알(SR)은 고속철도 통합의 첫 단계인 시범 교차운행을 기념해 탑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범 교차운행은 25일부터 3월 3일까지 해당 열차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사별 100명씩 총 200명을 추첨해 10%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승차권은 수서발 KTX의 경우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서울발
이동근 기자
2026.02.23 16:10:35
중국·필리핀서 47억 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 76명 검거
피해자 62명, 범죄수익 56억 원 몰수보전…총책과 사채업자 공모 정황 드러나
중국과 필리핀을 무대로 시중은행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 62명으로부터 47억 원에 달하는 돈을 가로챈 대규모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이 검거됐다. 해당 조직은 2019년 2월부터 2025년 6월까지 해외 사무실을 두고 텔레마케터를 동원해 피해자들을 유인해 대환대출을 미끼로 속이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중부경찰서는 23일 범죄조직 총책 A 씨와 관
2026.02.23 14:19:00
충남대 중등 임용서 '두각'…수학·교육학과 최다
2026학년도 임용시험서 147명 합격, 사범대 최근 3년 연속 130명대 후반 성과
충남대학교가 전국 시·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서 147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사범대학 137명, 교육대학원 10명이 합격했으며 사범대학은 입학정원 200명 대비 68.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사범대학은 2023년 123명, 2024년 132명, 2025년 143명에 이어 올해도 130명대 후반의
2026.02.23 14:14:46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에 제자들 힘 보태
"성적보다 사람" 교육철학에 공감, 대전과학고·괴정고·동신고 졸업생 50여 명 지지 선언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를 향한 제자들의 공개 지지가 6.3지방선거 100일을 맞아 이어졌다. 대전·충남교육감 예비후보 가운데 제자 지지선언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예비후보가 재직했던 8개 중·고등학교 가운데 대전과학고, 대전괴정고, 동신고 출신 제자 50여 명이 22일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상당수는 졸업 후 처음으로 스승을 다시 만
2026.02.23 14:13:58
이장우 시장, 통합 여론조사 공개…대통령·정부에 "시민 뜻 존중해야" 촉구
대전시민 2153명 대상 조사 결과 찬성 33.7%·반대 41.5%, 주민투표 필요 71.6% 응답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추진 중단과 재논의 촉구에 나섰다. 국회 상임위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한 특별법안을 의결한 데 대해 ‘밀어붙이기식 통합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향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 시장은 23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금·토·일 3일간 대전시민 2153명을
2026.02.23 11:38:39
민주당 충청특위 "대전·충남 시·도민 미래 위한 통합" 국민의힘에 경고
통합법 본회의 통과 앞두고 공세 강화, 특위 "시·도민 인내 한계, 거짓 선동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충남·대전 통합 및 충청발전 특별위원회’가 2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가로막고 지역발전을 훼방놓는 국민의힘에 경고한다”고 말했다. 특위는 “지역소멸 위기를 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정략적 반대로 좌초위기에 놓였다”며 “불과 얼마 전까지 통합의 필요성을 주장하던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대전
2026.02.23 10:37:20
[6.3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대전광역시 구청장
<동구청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남진근(67) 예비후보는 제6·8대 대전광역시의원을 지냈다. 전과 기록은 없다. 더불어민주당 정유선(61)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자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과 기록은 2건을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인호(67) 예비후보는 제8대 동구청장을 지낸 정치인이다. 전과 기록은 1건
2026.02.23 10:36:39
[이세영 변호사의 세상읽기] AI가 아니라, 우리가 침묵을 선택한다
AI가 분석한 결론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우리는 쉽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 결론이 충분히 설명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더 묻지 않아도 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AI가 개입했다는 사실이 판단을 정당화하는 이유처럼 작동한다. 설명을 요구하는 대신 신뢰를 선택한다. AI가 분석한 결론은 그대로 둔 채 우리의 태도만 달라진다. 사람이 그런 결론을 내렸다면 “왜
이세영 변호사
2026.02.23 10: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