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3월 31일 22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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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경 예산 2194억 원 편성... 탐나는전 적립률 15% 확대
제주도가 경기침체 회복을 위해 2194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예산은 소비 심리 회복과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7조 7977억 원 규모로, 당초 예산 7조 5783억 원 대비 2.90% 증액했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소비 활성화 대책으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적립률(15%) 확대 예산에 166억원이 증액됐고, 소
현창민 기자(=제주)
2025.03.31 21:20:22
제주서 일본뇌염 작은빨간집모기 발견... 질병청 주의보 발령
지난 27일 제주·전남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됐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는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주로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
2025.03.31 21:20:05
가파도, 청보리 물결로 넘실.. 청보리 축제 내달 4일 개막
제14회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한달간 가파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기피파도 청보리와 자연 문화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청보리밭 올레길 걷기, 해상에서 소라찾기, 소망 연날리기 등 가파도 탐방 위주로 구성했다. 축제는 가파도 섬 특유의 자연과 문화경관를 체험하고 일상으로부터 힐링을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또
2025.03.31 21:19:48
제주 4·3추념일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 울린다
제주 4·3희생자 추모를 위한 사이렌이 도 전역에 울려 퍼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열리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주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31일 밝혔다. 묵념 사이렌은 도내 민방위경보시설 65곳(제주시 36, 서귀포시 29)을 통해 동시에 송출된다. 추념식 전날인 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당
2025.03.31 21:19:28
제주, 5월부터 준모항 크루즈선 뜬다
제주에서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선이 오는 5월부터 본격 운항한다. 준모항은 크루즈선이 일시 정박하는 기항지와 달리, 관광객을 모아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는 거점 항구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인해 동북아시아의 크루즈 기항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크루즈선이 잠시 들르는 단순 경유지 역할에 그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2025.03.31 21:19:10
위성곤 의원, 4·3추념식 맞아 전체 국회의원에 동백 배지 친전 전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77주년 4·3추념식을 맞아 국회의원 전원에게 제주 4·3상처 치유를 호소했다. 위 의원은 30일 국회의원 전원에게 '화해와 상생의 4·3을 기억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친전(親展)을 전달하고 제주 4·3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위 의원은 서신을 통해 “12·3 계엄 이후 우리 국민이 겪는 혼란과 분
2025.03.31 08:50:06
법원, 진보인사 석방 기자회견 참석자 구속 수감... 시민단체 "즉각 석방하라"
법원이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에 나섰던 노동자와 농민을 구속해 제주 정가가 반발하고 있다. 구속된 이들은 현진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대정지회장과 현은정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장이다. 이들은 지난 2023년 3월 4일 제주교도소 앞에서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진보인사 석방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당시 수사당국은 진보 인사들에 대한
2025.03.31 08:30:39
"최악 산불에도 골프 강행한 사업주 처벌해야"
경북 안동에서 대형 산불이 번지는 긴박한 상황에도 골프장 측이 영업을 강행해 시민단체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안동 등 경북 지역은 지난 22일 발생한 산불로 엿새가 지난 27일까지 22명이 숨졌다. 또한 산불이 민가를 덮치면서 이날 오전 5시 기준 3만7천185명이 대피했다. 이중 산불 피해가 가장 큰 의성·안동에서만 2만9천911명이 집을 떠나
2025.03.27 22:20:22
국민의힘 제주도당 "4·3 학살 원흉 조병옥, 민주당의 뿌리"
대한민국 헌정사에 최대 비극으로 기록된 제주 4·3이 책임자 논란으로 비화되고 있다. 더없이 엄숙해야 할 제77주년 4·3 추념식을 앞두고 지역 정가에서 나온 책임론에 대해 '부적절한 처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7일 논평을 내고 "4·3 학살의 원흉이자 책임자로 지목받는 조병옥 경무부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뿌리"라며 민주당을 원색
2025.03.27 20:49:19
동부하수처리장 갈등 지속... "허가처분 무효 소송 제기"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이 또다시 사법부 판단을 받게 됐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이달 16일과 17일 제주지방법원에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에 대한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 정지를 신청했다. 이에 비대위는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에 대한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허가 처분
2025.03.27 12: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