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8일 21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숨어 사는 주민 찾아라”…완주 고산면,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 나서
완주 10만 인구 정착 이후…‘전입 안내+생활 혜택’ 집중 홍보
전북 완주군 고산면이 ‘숨은 인구’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에 거주하고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주민을 발굴해 전입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완주군은 지난 5월 ‘인구 10만 시대’에 진입한 뒤 현재까지 36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군 전체 인구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산면은 지역 곳곳의 실거주 미전입자를 확인하고 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양승수 기자(=완주)
2025.11.20 16:21:18
“초고령 완주, 병원까지 혼자 못 간다”…이경애 완주군의원 ‘동행 서비스’ 제안
1인 고령세대 급증·의료 접근성 난관…“지역이 치료 과정까지 책임져야”
전북 완주군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위한 ‘병원동행 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경애 완주군의회 의원은 20일 제297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완주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어르신 의료 접근성 보장”이라며 “병원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어르신을 지역이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완
양승수 기자
2025.11.20 16:21:17
“염소 의약품도 국산으로”…전북대, AI 기반 ‘동물용의약품 허브’ 도약
국산화·맞춤형 질병관리·신약 규제개선까지…RISE 통해 '전주기 혁신 모델' 구축
전북대학교가 염소 전용 동물용의약품 개발과 초광역 산업 허브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며 동물용의약품 산업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소·돼지 중심으로 제한돼 있던 국내 시장에서 염소 산업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AI 기반 질병 관리와 규제 체계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혁신 모델’ 구축에 나선 것이다. 전북대는 RISE 사업을 통해 ‘염소 전용 의약품 국산
양승수 기자(=전북)
2025.11.20 16:21:15
이수진 도의원 "정보공개법으로 의원 자료요구 거부는 잘못된 관행…바로잡아야"
행안부 안내서 "의원 자료요구는 정보공개법 적용 대상 아님"…전북도 "정보공개법 근거 비공개는 잘못" 사과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의원이 청구한 자료제출 요구에 정보공개법을 적용해 거부한 것은 행정안전부의 정보공개운영에 따른 법령 해석을 자의적으로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도가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를 ‘정보공개법 제9조 제1항’을 이유로 두 차례 거
최인 기자(=전주)
2025.11.20 16:20:56
부안서 조업 중이던 베트남 선원 양망기에 어깨 끼여 숨져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이 그물을 끌어올리는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베트남 국적 선원 A(40)씨가 어선 조업 중 양망기에 어깨가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 41분께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9t급 어선에서 양망기에 어깨가 끼인 것으
김하늘 기자(=전북)
2025.11.20 15:48:35
'김치 명인'의 레시피 지도받으며 '김장체험'하세요
전주 평화동마을신문 오는 30일, 안명자 김치 명인 초청 '온두레 마을김장 체험' 펼친다
전주 평화동마을신문이 오는 30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김치명인' 안명자 선생을 초청해 주민과 함께 하는 '온두레 마을김장 체험'을 평화동마을신문 온두레공간에서 갖는다. '김치 명인' 안명자 선생은 김치를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전 세계에 알리는 김치 전문가이자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20년 전부터 이웃들에게 김치를 나눠주며 본격적으로 김치를 연구했으며,
2025.11.20 15:46:59
안호영 의원 "전북은 지금, 골든타임 앞에 서 있는 중환자"진단
"흐름은 바뀌는데, 전북 도정의 대응은 구호 수준에 그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의원(전북 완주.무주.진안)은 "지금이 전북 대도약의 골든타임"이라면서 그러나 "(그 흐름을 따라 잡지 못하고)골든타임 앞에 서 있는 중환자" 신세라고 진단했다. 안호영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고 "이재명 정부의 산업 패러다임인 '재생에너지 + 인공지능(AI)'으로 직진하는 이 흐름을 전북이 붙잡느냐 놓치느냐에
2025.11.20 15:46:58
국립군산대학교 총장 입후보자 5명 후보 최종 등록... 12월 3일 선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 후보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
국립군산대학교 제10대 총장 선거가 오는 12월 3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5명의 후보자가 최정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김강주(60·환경공학과)▲김성환(60·철학과)▲나인호(60·인공지능융합학과)▲오정근(49·조선공학과)▲정승우(59·환경공학과) 교수 등 5명이 등록했다. 이번 선거는 다음달
김정훈 기자(=군산)
2025.11.20 15:46:56
"전북형 통합돌봄이 대한민국 선도모델이 되도록"…전북도의회 용역보고회
도 단위 통합돌봄지원단 설치·민관 협력형 서포터즈 체계 구축 등 제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방향 연구회(대표 국주영은 의원)는 1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형 노인 통합돌봄 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3월 이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북자치도 지역 특성과 시민 돌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노인
김대홍 기자(=전북)
2025.11.20 15:00:53
전북도, 수해 소상공인 2753곳에 55억 지원…상가당 200만 원
군산 피해 집중…재해구호기금으로 이달 중 직접 입금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9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2753곳에 총 55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전주·군산·익산 지역 상가를 대상으로 상가당 200만 원씩 지원하는 내용으로, 재원은 전북도 재해구호기금에서 마련된다. 이번 지원은 재해구호법과 행정안전부 ‘2025 재해구호계획 수립 지침’에 따른 조치다. 전북도와 각 시·군은 지난달 말까
2025.11.20 15: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