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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수용성 없는 소각장, 멈춰야”…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기물시설에 ‘신중 검토’ 요청
전북도, 주거 밀접지역 인근 소각장 추진에 우려…환경청에 철저한 검증·투명한 절차 촉구
전북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추진 중인 대형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둘러싸고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주민 수용성 확보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5일 도청에서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소각시설 인허가를 둘러싼 주민 우려와 반대 여론을 전달하며 “지역 건강권과 환경문제를 감안해 신중한 검토가
양승수 기자(=전북)
2025.08.05 16:49:30
군산의료원, 영상 검사 적정성 평가 91.9점 최고 1등급 획득
전북자치도 군산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이 체계적인 영상의학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영상 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영상 검사의 질적 수준을 점검하고 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
김정훈 기자(=군산)
2025.08.05 16:49:28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건설 현장 환경관리실태 점검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가 폭우에 이어 연일 이어지는 폭염경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관내 건설 현장의 근로환경 관리실태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점검은 건설 현장에서 폭염의 날씨에 작업 중인작업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어 온열질환 예방 조치사항 확인 및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시행으로 법상 의무화된 폭염
2025.08.05 16:49:27
이춘석 전북 의원 국회 본회의장서 주식화면 '물의'…"차명거래 사실 없다"
국민의힘은 총공세…전북 정치권 위상 약화 우려 목소리도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전북 출신의 4선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식 화면을 열어본 것과 관련해 5일 고개를 숙였다. 이춘석 의원은 "타인 명의로 주식계좌를 개설해 차명거래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지만 야권에서는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 <더팩트>는 지난 4일 이춘석 의원이 국회 본회의 도중 타인 명의의 주식계좌로 네이버 등 종목을 직접 거래하는
박기홍 기자(=전북)
2025.08.05 16:49:15
전북대, 상반기 104명 돌봄 인력 양성…‘현장 맞춤형 채용-교육 모델’ 주목
‘선 채용-후 교육’ 방식 도입…돌봄 공백 해소와 경력단절 극복 기대
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전북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04명의 아이돌봄 전문인력을 배출하며, 지역 중심의 돌봄 인력 양성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전북대 건강가정지원사업단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는 최근 제3차 아이돌봄 인력양성교육을 마치고 2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교육으로, 누적 수료자는 104명에 달한다. 이번 교육
2025.08.05 15:51:36
“민생회복 소비쿠폰 썼나요?”…전북도, 인증하면 상품권 지급
8월 30일까지 영수증 인증 이벤트…도민 참여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자, 영수증 인증 이벤트에 나섰다. 오는 8월 30일까지 쿠폰 사용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21일 시작된 소비쿠폰 사업의 높은 신청률(7월 말 기준 90% 이상)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도는 소
2025.08.05 15:51:35
전북테크노파크 '자체감사 은폐' 의혹…"외부 공개 규정 없다" 눈총
전북TP 뒤늦게 "규정 추가해 자체 감사 공개할 것"
전북테크노파크가 매년 1회씩 추진해온 자체 종합감사와 특정감사를 비공개로 일관해 투명행정 역행은 물론 내부 문제를 은폐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5일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자체 감사 규정에 근거해 매년 1회씩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정 사안이 불거질 경우 특정감사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감사 규정에 '외부 공개' 관련 규정이 없
2025.08.05 15:51:33
“전북의 향, 전통주에 담다”…도청에 ‘올해의 건배주’ 전시홍보관 개관
탁주부터 고구마소주까지 4종 전시…“전통주는 문화다” 간담회도 열려
전통주의 깊은 맛과 이야기가 전북도청을 찾은 민원인과 공무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청 1층에 ‘올해의 건배주 전시홍보관’을 마련하고 도내 우수 전통주 4종을 선보인다. 5일부터 3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전통주의 문화적 가치와 지역성을 알리고, 전통주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제품은 △김제시 지애의 봄향기의 ‘대비
2025.08.05 15:51:31
장수군 156기 중 현존 고인돌 44기…'훼손 요인 제거' 보존·관리 대책 급하다
삼고리 고분군 국비 2000만원 확보 '안도의 한숨'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그동안 지역 내 고인돌(지석묘) 현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다. 정밀지표조사 결과 156기의 고인돌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진 사실과 달리 상당수는 경작 등 주변 요인으로 훼손되고 현재 존재하는 것은 7개 읍·면 24개소에 44기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나마 남은 고인돌도 발굴·보전관리 비용 문제로 경작지 등에 방치돼 있어 대책
박기홍 기자(=장수)
2025.08.05 15:04:56
장수군 '스마트팜'서 청년 농업인 꿈 영근다…20여 명 토마토 10만주 정식
전북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있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청년농업인들의 꿈이 영글고 있다. 이곳에 입주한 청년농업인들이 처음으로 토마토 10만 주를 정식하고 본격적인 영농에 들어갔다. 5일 오후 토마토를 식재하는 청년들의 얼굴엔 기대감이 한껏 묻어 났다. 토마토가 잘 자라면 청년농업인들의 꿈도 훌쩍 자라게 될 것이다. 장수군은 고랭
2025.08.05 15:0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