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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도 더위 못 견딘다”…전북도, 폭염 피해 막기 위해 25억 긴급 투입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냉방장비 지원…324개 농가 집중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 25억 원 규모의 긴급 예산을 투입한다. 예비비 16억 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 원으로 마련된 이번 예산은 폭염에 취약한 가축의 폐사를 막기 위한 장비와 사양관리 지원에 쓰인다. 전북도는 이미 냉방팬, 안개분무시설, 차광막 등 냉방장비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 추가 예산은 농가에서
양승수 기자(=전북)
2025.08.08 19:53:45
전북대 신동원 교수, 비서울대 첫 ‘암곡학술상’
‘한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 30권 발간…한국 전통 과학사 집대성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신동원 교수가 한국 전통 과학사 연구와 ‘한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 발간의 공로로 제9회 암곡학술상을 수상했다. 2016년 상 제정 이후 서울대 소속이 아닌 연구자가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암곡학술상은 세계적 생명과학자 신승일 박사가 서울대에 10억 원을 기부해 만든 상으로,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지식인 모델을 정립
2025.08.08 19:53:27
"김건희씨의 '위기탈출' 본능"...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흉내 냈나
양혁승 전 연세대 교수 "고도의 정치적 계산 엿보여"
전현직 대통령 부인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수사기관 앞 포토라인에 선 김건희씨가 조사실로 들어가면서 던진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말한 것이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의 위기 탈출 장면과 흡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건희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 10분 쯤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도착해 조사실로 들어가
최인 기자(=전주)
2025.08.08 19:53:06
한우 개량 '씨수소 중심'서 '암소 유전자'로…농협, 남원서 '난자흡입' 기술 시연회 개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한우 우량암소 수정란 생산에 OPU(난자 흡입) 기술을 도입하며 한우 개량 방식을 바꾸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축산사업단은 8일 남원축협 한우암소개량센터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OPU 기술을 활용해 생체 암소에서 난자를 채취, 씨수소 정액과 체외수정을 통해 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한우 개량은 주로 씨수소 유전
송부성 기자(=전주)
2025.08.08 18:17:02
"적극행정은 군민을 위한 행정의 기본 방향"…임실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정
전북 임실군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군민 중심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앞장서 실천했다. 임실군은 ▲행정지원실 최지은 인재육성팀장 ▲재무과 최명완 주무관 ▲주민복지과 오장훈 주무관 ▲청소위생과 이령우 주무관이 상반기 우수공무원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최지은 팀장은 맞춤형 교육사업과 지역 특화산업 연
송부성 기자(=임실)
2025.08.08 17:41:01
임실군,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본격화…'훈련사 교육과정' 6주간 운영
전북 임실군이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8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오수면에 위치한 임실군 반려동물 지원센터 '오수 반려누리'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반려산업과가 추진하는 교육으로 주된 교육
2025.08.08 17:27:16
7월에만 전북서 가축 25만 마리 폐사…순창군, 냉방 보강·급수 지원 등 총력
올해 폭염이 이어지면서 축산 농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순창군이 방역·시설 점검과 긴급 지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국지성 폭우가 겹치며 7월 중순 전북지역에 나흘간 최대 456.9mm 비가 퍼부으며 남원·순창 일대 축사 7곳이 침수됐고 닭 6만1500마리, 오리 500마리 등 약 6만2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하늘 기자(=순창)
2025.08.08 17:14:56
“긴급복지 문턱 낮춘다”…전북, 위기가구 지원기준 완화
소득기준 ‘중위소득 85% 이하’로 확대·금융재산 200만 원 상향…8월 1일부터 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에 처한 도민을 위해 긴급복지 지원의 문턱을 낮췄다. 전북도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전북형 긴급복지지원사업’의 소득 및 금융재산 기준 완화안을 전격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선으로 소득기준은 기존 ‘기준중위소득 75% 초과~85% 이하’에서 ‘85% 이하’로 넓어졌다
2025.08.08 17:14:22
“전북 농특산물, 온라인서 더 가까이”…전북생생장터, 전국 유통망 확장 가속
회원·매출·입점사 ‘트리플 성장’…민선 8기 전략 마케팅 성과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전북생생장터’가 민선 8기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국 단위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라인 소비 확산 흐름 속에서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넓히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강화한 성과다. 전북생생장터의 주요 지표는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연매출은 2022년 78억 원에서 2
2025.08.08 17:14:20
도농복합도시 익산 '3년간 귀촌' 6700여명…"정착 이후도 맞춤형 지원"
안정적 영농활동과 지역 정착 돕는 맞춤형 지원 운영
도농 복합도시인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지난 3년 동안 귀촌 인구만 6700여 명에 달하는 등 귀농·귀촌 1번지 면모를 과시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이후 작년까지 최근 3년간 익산에 정착한 귀농·귀촌 인구는 총 5325세대에 7065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귀농은 240세대에 319명이었지만 귀촌은 이보다 훨씬 많은 5085세대에 6746
박기홍 기자(=익산)
2025.08.08 17: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