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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을 7㎞ 떨어진 경로당에 문제 없이 배달 'OK'…김제시, 드론배송 실증 시연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성산공원에서 ‘드론배송 실증 시연회’를 개최하고 드론을 활용한 비대면 물류 배송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시가 주최하고 ㈜온누리무인항공과 ㈜지에이항공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 ㈜지에이항공이 자체 개발한
유청 기자(=김제)
2025.10.17 15:02:07
“기부, 이제 목적까지 선택한다”…전북도, ‘지정기부제’ 첫 도입
위탁아동·시각장애인 지원사업 선정…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기부 방식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직접 선택한 곳에 기부금이 쓰이는 ‘지정기부제’를 첫 도입했다. 단순한 후원이 아닌, 지역의 필요를 주민이 함께 결정하는 새로운 기부 방식이다. 전북도는 20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방식을 적용해 두 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지정기부제는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금이 사용될 사업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의 흐름이 행정
양승수 기자(=전북)
2025.10.17 14:55:35
“또 완주에 혁신도시?”…조국혁신당 “균형발전 역행하는 공약” 비판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전북 내부 불균형 가속…민주당, 국가정책 일관성 스스로 훼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과 함께 ‘완주 제2혁신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우자, 지역 내에서 “균형발전 취지를 외면한 정치공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17일 논평을 내고 “혁신도시는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낙후된 지방의 성장 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인데, 완주에 또다시 혁
2025.10.17 14:55:34
“경로당이 달라졌어요”…전북대, 학생 손길로 공간복지 첫 결실
주거환경학과, 삼우경로당 개선 완료…대학-지자체-청년이 만든 공간복지 모델
가을 햇살이 스며든 전주시 완산구 삼우경로당. 벽에는 곰팡이 자국 대신 새하얀 도배지가, 낡은 미닫이문 대신 미끄럼 방지 손잡이가 자리 잡았다. 어둡고 오래된 공간이 환하게 바뀌었다. 변화의 중심에는 대학생들의 손길이 있었다.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학과장 장미선)는 16일 삼우경로당에서 ‘공간복지 구현 프로젝트’의 첫 실증사례인 주거환경 개선 완료식을
2025.10.17 14:55:32
전주농협 조합원 대규모 집회 "로컬푸드 판매장 승인 불공정…농협 조직 개혁 필요"
전북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17일 로컬푸드 승인과 농민 권익 신장을 위한 농협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전주 농협은 이날 오전 10시 농협전북지역본부 앞 광장에서 농민과 조합원 및 임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는 말로만 새로운 농협을 외치지 말고 농협 개혁에 앞장서라"라며 농협개혁 촉구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김대홍 기자(=전주)
2025.10.17 14:53:28
'헌재 전주 이전' 촉구한 이성윤 의원…"역대 헌법재판관 77%가 서울대 출신"
이성윤 전북 의원 헌재 국감서 강력 촉구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전주시을)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의 헌법재판소 현장 국정감사에서 "헌법재판소가 서울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전주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이성윤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헌법재판관 전원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서울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성윤 의원은 문형배
박기홍 기자(=전북)
2025.10.17 14:23:11
김제시 민선 8기 들어 인구 '반등?'…합계출산율 등 상승해 감소세 꺾여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민선8기, 정주인구 감소세를 반전시키고 합계출산율 상승 생활인구 확장 등 인구정책 전반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인구 순유입 증가는 김제시가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전략적 투자 시민이 체감하는 출산·육아 정책 그리고 생활인구 확대를 위
2025.10.17 12:37:04
재정난이라며 등록금 올린 대학총장들 특급호텔서 1박2일 '1억원짜리' 세미나
백승아 의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3년간 호텔 회의 23회 6억 5600만원 지출"
재정난을 이유로 등록금 인상을 추진했던 대학 총장들이, 학생 등록금으로 마련된 대교협 회비로 고급호텔에서 회의를 이어온 사실이 드러났다. 회비 인상까지 단행했지만 호텔 회의 관행은 줄지 않아 부담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가됐다는 지적이다 .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최인 기자(=전주)
2025.10.17 12:33:53
전주시 공공골프장, 요금 인상 뒤 이용객 ‘반토막’…"그래도 싸다"는 변명만
요금 40% 올린 뒤 입장료 수입 30억→15억 '반토막'…"시설 개선도 그대로"
전주시 산하 기관인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전주월드컵골프장이 요금 인상 이후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공공성’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2009년 개장 이래 15년 만에 단행된 요금 인상으로 공단은 “민간 골프장 70% 수준”이라는 입장이지만 이용객들은 “요금만 올랐지 달라진 건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공단은 2024년 6월 16일부터 “물가 상승과
김하늘 기자(=전북)
2025.10.17 12:26:37
“아이들이 직접 제안한 안전 공간”…완주, ‘아동 안심승강장’ 운영 시작
용봉초 학생 의견에서 출발한 참여예산 사업…아이들이 만든 정책, 현장에서 실현
전북 완주군이 아이들의 제안으로 탄생한 정책으로 통학길 안전을 지킨다. 완주군은 지난 16일 ‘아동 안심승강장’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용봉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앞 통학버스 승강장 안전 문제를 제기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학생들의 제안은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를 통해 접수됐고, 군은 이를 2025년 아동참여예산 사업으로 반영해 추
양승수 기자(=완주)
2025.10.17 11:3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