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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폭으로 '왕궁리 5층 석탑' 둘레 측정?…"문화유산에 숨은 수학 찾아라"
익산시 '백제왕도 매스 투어' 환호 현장 스케치
아이들은 자신의 보폭을 잰 후 전북자치도 익산시 왕궁면의 '왕궁리5층석탑'을 한 바퀴 돌았다. "95걸음이 나왔으니 석탑의 둘레는 39.4m이에요." "어? 나는 그렇게 안 나왔는데…. 32.5m가 나왔어요." 보폭을 이용해 대한민국 국보 제289호인 왕궁리 5층석탑의 둘레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에 30여명의 학부모와 자녀들이 유쾌하게 정답 맞추기에 나섰
박기홍 기자(=익산)
2025.04.12 15:46:17
군산시의회 “지방의회 투명한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법을 개정하라”
한경봉 의원 대표 발의…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지방의회 윤리특별위원회 등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한경봉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지방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윤리강령 및 실천 규범 준수 여부를 심사하고 징계 여부
김정훈 기자(=군산)
2025.04.12 13:22:42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실질적 변화 없이는 침체 벗어나지 못해” 개선 촉구
배달의 명수가 살아야 소상공인이 산다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시민과 소상공인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 없이는 침체기를 벗어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군산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경봉 의원은 ‘배달의 명수가 살아야 소상공인이 산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배달의 명수는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공공배달앱으로
2025.04.12 13:22:41
서거석 전북 교육감 처남 12일 숨진 채 발견…'유가족 입장' 발표
12일 오전 전북 진안군 용담댐 인근 차량서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의 처남 유모 씨가 12일 오전 전북 진안군 용담댐 인근 도로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 씨는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을 받아오던 중이었다. 유 씨는 생전 췌장암 투병 중이었으며 병원 치료와 재판 출석을 병행하는 데 부담을 호소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안에는 “재판받는 게 힘들다”는 내용이 담긴 휴대전화 메시
김하늘 기자(=전북)
2025.04.12 13:22:39
군산대학교 “풍력 분야 글로벌 수준의 연구 활동 기회 확대해 나가”
덴마크 공과대학과 해상풍력 기술교류회 진행
국립군산대학교가 풍력 분야 선진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수준의 교육 및 연구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산대학교에 따르면 풍력 지지구조 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11일 덴마크 공과대학과 풍력 분야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센터 참여 학생연구원들의 풍력 분야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주요 연구 주제에 대
2025.04.12 12:20:31
군산농협 여성산악회, 산불 피해지원 성금 전달 ‘훈훈’
전북자치도 군산농협 여성산악회가 최근 기록적인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과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농협에 따르면 여성산악회 임원들과 원천연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장, 박형기 군산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복구 성금 390만원을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여성산악회 회원들이
2025.04.12 12:20:30
군산시의회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상호관세 대응 정부 정책 마련하라”
상호관세 도입으로 인한 중소기업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채택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상호관세 도입에 따른 지역 기반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호관세 도입으로 인한 중소기업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나종대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지난 4월 3일 미국 정부가 발표한 25%
2025.04.12 12:20:28
다시만나는 영웅, 태조 이성계 두번째 역사탐방…전주 경기전·조경단 등 관람
로컬콘텐츠연구소, 13~14일 전북 외 역사문화 종사자·언론인 등 대상 진행
'다시 만나는 영웅, 태조 이성계'라는 주제로 전북지역에 분포된 이성계 관련 역사 유적 탐방프로그램이 올해 2회차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의 역사문화 관련 종사자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역사탐방은 로컬콘텐츠연구소(대표 손안나)가 진행하는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13일과 14일 이틀간 전주권의 이성계 관련 역사유적지를 집중 탐방
김대홍 기자(=전북)
2025.04.12 07:41:49
낯선 '린츠'에서 익숙한 완주로…이정의 사진전 ‘린츠 8561 완주’
[전시] 오스트리아 린츠와 완주, 8561km를 '사진으로 잇다'… 4월 15일까지 완주 누에아트홀 전시
“이건 완주고, 저건 린츠겠죠?” 완주 누에아트홀 2전시실. 벽면에 나란히 걸린 두 장의 사진 앞에서 관람객이 조심스레 입을 뗀다. 하지만 정답은 없다. 뾰족한 첨탑의 교회와 곡선을 품은 기와지붕, 도심 골목과 시골 들녘은 병치되며 서로의 경계를 흐린다. 이정의 작가의 사진전 ‘린츠 8561 완주 – 낯섦과 익숙함’은 그렇게 시작된다. 지난 2일 개막한
양승수 기자(=완주)
2025.04.11 18:33:18
2000억대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휴양콘도' 사업…어디서부터 꼬였나?
응모자격 완화에 협약사 잔금 미납…제출서류 확인도 의문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추진해온 2000억원 규모의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사업이 표류하는 가운데 당초 민간투자자 응모 과정부터 오락가락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부안군은 변산면 대항리 변산해수욕장의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 5월 31일 '민간투자자 제안서 공모'에 나섰다. 당시 공고는 접수일 현재 재무상태표상 △자산규모 100억원 이
박기홍 기자(=부안)
2025.04.11 17: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