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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 168계단 모노레일 7년만에 철거된다
고장 잦아지면서 운행 부적합 판정 내려져...경사형 엘리베이터로 교체
부산 동구 초량 168계단에 설치된 모노레일이 잦은 고장으로 7년 만에 철거될 예정이다. 16일 부산 동구에 따르면 초량 168계단에 설치된 모노레일을 철거하고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 방안이 검토 중이다. 지난 2016년 5월 운행을 시작한 모노레일은 최근 고장이 잦아지고 있다. 2020년 4차례, 2021년 6차례, 2022년 4차례 운행이 정지된
박호경 기자(=부산)
2023.05.16 15:43:06
울산 코로나 신규 확진자 361명...해외 입국 확진도 잇따라
16일 오전 0시 기준 일일 현황 발표,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 200명대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도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16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61명(해외 입국 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6만5136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5명으로 이들 모두 준·중증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체 병상 가동률은 55.6%다. 한편 최근 일주일간
홍민지 기자(=울산)
2023.05.16 14:00:00
부산 16일 코로나 확진자 1265명 추가...재감염률 34.01%
감염 다시 확산세 지속, 사망 사례도 늘고 치료 중 환자도 급증
재감염률까지 증가하면서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65명(누계 185만299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1명 추가되어 누계 2827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60대로 확인됐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35.7%다. 재택치료자는
2023.05.16 12:03:21
부산 수영구 공사 현장서 구조물 떨어져 50대 노동자 사망
20층 높이서 구조물 낙하해 현장서 숨져...경찰 "공사장 관계자 상대로 수사중"
신축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떨어져 5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부산소방본부,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7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신축 공사장 20층 높이에서 철제 구조물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1층에서 작업 중이던 A 씨가 구조물에 깔려 현장에서 사망했다. 당시 현장에는 승강기 해체 작업이 진행 중이었고 구조물을
홍민지 기자(=부산)
2023.05.16 12:03:00
부산시, 택시 기본요금 6월 1일부터 4800원으로 인상
모범·대형은 7500원, 기본요금은 상승하지만 거리·시간은 소폭 완화
부산에서도 택시 요금이 소폭 상승된다. 다만 이동거리에 따른 요금 인상은 다소 완화됐다. 부산시는 오는 6월 1일 0시부로 택시요금을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중형택시의 경우 기본거리 2km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됐고, 이후 거리 요금은 100원당 133m에서 132m로, 시간 요금은 100원당 34
2023.05.16 12:02:48
이용관 BIFF 이사장 사의 표명 "이번 사태 책임지고 물러나겠다"
허문영 위원장 이어 사퇴 의사 밝혀, 영화제 5개월 앞두고 내홍 심화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영화제 개막을 불과 5개월 남겨놓은 상황에서 허문영 집행위원장에 이어 이용관 이사장마저 사의를 표하면서 BIFF 측을 둘러싼 내홍은 갈수록 격화되는 분위기다. 이용관 이사장은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최근 야기된 논란과 관련해
2023.05.15 17:17:48
알코올중독 30대 아들 둔기로 폭행해 살해한 母...징역 3년
10년간 술만 먹자 서로 갈등 심화, 범행 전에는 비정상적 행동에 격분
10년간 보살피던 아들의 비정상적 행동에 격분해 끝내 둔기로 폭행하고 사망에 이르게한 어머니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범죄사실에 따르면 A 씨는 피해자인 아들 B(30대) 씨가 약 10년 넘게 일정한 직업도 없이 집에서 술만 마시는 것
2023.05.15 17:17:31
부산 화명생태공원 상습방화범...치매로 인한 범행
지난해 10월 갈대숲에 7차례 방화했으나 법원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선고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7차례나 불을 지른 6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0월 5∼17일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에 있는 갈대숲에서 7차례에 걸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
2023.05.15 17:17:17
필로폰 투약에 대마까지 상습 흡연한 40대 남성 실형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 선고...법원 "누범 기간에 범행 저질러 처벌 불가피"
필로폰을 투약하고 대마까지 상습 흡연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8)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2021년 8월 울산 동구, 남구 일대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죄 사실에 따르면 A 씨
2023.05.15 13:00:24
부산구치소·교도소 이전 "정쟁? 갈등? 결단?"...논란 지속
시 용역 결과 발표에 지자체 입장 엇갈려, 지역구 국회의원 갈등으로도 번져
부산구치소와 부산교도소 이전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각종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시가 직접 이전을 위한 행동에 나서자마자 관련 기초자치단체는 찬반 갈등에 휩싸였고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정쟁으로까지 번지는 형상인 가운데 최종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부산 교정시설 주변지역 발전 및 현대화 개발구상
2023.05.15 12:5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