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21일 2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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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yeoyook@gmail.com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부산·울산 노동자 울리는 홈플러스 폐점 계획
MBK 책임론 확산...노동계·정치권 "청문회·규제법 필요"
홈플러스가 전국 15개 점포의 폐점을 추진하면서 부산과 울산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오며 노동자와 입점업주들이 생계 위협을 호소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19일 노동조합과 정치권에 따르면 폐점 대상에는 부산 장림·감만점과 울산 북구·남구점 등이 포함돼 있다. 노조는 이번 조치를 회사 경영 실패의 책임을 현장 노동자와 지역상권에 전가하는 구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부산시교육청, 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작
접수 기간 8월 21일~9월 5일...온라인 사전입력 첫 전면 시행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와 5개 교육지원청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수험생은 반드시 기간 내 접수를 완료해야 하며 접수 마감 이후에는 원서 제출이나 응시영역, 과목 변경이 불가능하다. 이번부터 전국적으로
윤여욱 기자(=부산)
울산시, 공공기관 최초 '일반수소 발전시장' 진입
율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안정적 전력 판매로 연 11억 원 수익 기대
울산시가 공공기관 최초로 일반수소 발전 경쟁입찰에 선정되며 '수소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이 했다. 울산시는 8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일반수소 발전 입찰시장'에서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가 최종 낙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전국 77개 발전소가 참여해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울산은 외부 전문가
윤여욱 기자(=울산)
울산시, 기후 취약계층·취약지역 지원 본격화
부산 및 타지역과 연계한 맞춤형 대책 필요성 부각
울산시가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원방안을 본격 논의한다. 울산시는 18일 오후 4시 시청 본관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지원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는 울산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수행 중이며 어린이,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와 폭염, 호우, 침수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윤여욱 기자(울산)
부산관광공사, 대만 관광객 겨냥한 '돼지국밥 기내식' 인기
타이거에어 협업 4개월간 2천여 개 판매...부산 미식도시 이미지 강화
항공편을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들이 꼽은 인기 기내식에 돼지국밥이 등장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대만 항공사 타이거에어와 협업해 선보인 돼지국밥 콘셉트 기내식이 지난 3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4개월간 2166개 판매됐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협업은 대만 관광객의 다수가 항공편으로 부산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미식도시 부산'의 인기가 높다는
울산교육청, 2025년 을지연습 참여 비상대응 역량 강화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대비 실효성 점검...학생 참여 훈련도 병행
울산시교육청은 오늘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 참여해 교육부문의 전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연습에는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포함한 12개 기관에서 900여 명이 참가한다. 실전 대비를 위해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설치, 전시직제 편성훈련, 교육분야 도상연습, 사이버 및 화생방 위협 대응, 전시 주요과제 토의 등 다양한
광복 80주년, 부산·울산서 시민과 함께하는 경축행사
기념식·문화공연·태극기 달기 운동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광복 80주년을 맞은 15일 부산과 울산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축 행사가 열린다. 부산에서는 오전 9시 박형준 시장과 주요 기관장들이 광복기념관 위패봉안소를 찾아 참배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이어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경축식에는 광복회원, 보훈단체,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독립운동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폭염 속 광복절...부산·울산, 주말까지 무더위 이어진다
부산은 소나기, 울산은 뇌우 가능성...토요일 최고 36도
제80주년 광복절인 오늘 부산과 울산은 모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은 대체로 맑지만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울산은 흐린 가운데 오후에 소나기나 뇌우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울산 34도로 예보돼 야외 행사나 집회에 나서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무더위는 주말까지 이
국가교육위원장 차정인 내정, '현장 경험'에 무게
부산대 총장·인권변호사 출신 이력 주목
대통령실이 차정인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장관급 국가교육위원장에 내정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중장기 국가교육정책의 방향을 설계, 조정하는 핵심 기구다. 그는 부산대 총장과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장을 지낸 교육행정가이자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교육계 안팎에서는 국가거점국립대 운영 경험과 인권 감수성,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내정 배경으로 꼽는다.
울산 플랜트건설 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
일급 8천원 인상·유급휴일 확대...14일 조합원 투표
울산지역 플랜트건설업계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와 울산플랜트산업협의회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서 협상을 진행해 일급 8000원 인상과 유급휴일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합의안은 14일 오후 2시 태화강역 광장에서 열리는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