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11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박철
pc2000u@hanmail.net
경남취재본부 박철 기자입니다.
여장하고 추적 피하던 20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산청서 붙잡혀
금융기관 사칭 “저금리 대환대출” 속여 1억1000여만원 가로채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지르던 현금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산청경찰서는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2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20)는 문자와 전화를 통해 “기존 대출금을 변제하면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박철 기자(=산청)
함양 스카이뷰CC 골프장, 구 회원과 묵은 갈등 재점화하나
구 회원들, 업체에 ‘파행적 운영 중단’ 등 요구 현수막 내걸어
불법 사전 티 선점, 그린피 할인 약속 파기 소송 등 성토 경남 함양 스카이뷰CC의 구(舊) 회원(회생채권 명의자)들이 업체 측에 ‘지역 이용자들을 외면하는 파행적인 운영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골프장 인근에 대거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카이뷰CC는 2011년 개장 이래 수차례 경영 및 소유주가 바뀌며 거액의 부채와 부실경영으로 피
박철 기자(=함양)
함양 출신 서철원 작가, ‘전라도 역사의 혼불’ 시리즈 장편역사소설 3권 출간
이성계·정여립·전봉준 등 다룬 '달의 눈물', '별의 노래', ‘달빛 전쟁’
제9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했던 함양 출신의 서철원(57) 작가가 최근 전북 전주 중심의 역사적 인물들을 테마로 한 장편역사소설 3권을 출간해 화제다. ‘전라도 역사의 혼불’이란 코드 아래 역사적 인물과 사건에 대해 여러 기록과 문학적 상징, 판타지를 조합해 형상화한 '달의 눈물', '별의 노래', ‘달빛 전쟁’(출판하우스 짓다)이다. 이번 작품들은 서 작
‘학생 감소’ 함양 마천중 동문회 "팔 걷어붙였다"
내달 7일까지 한달간 모교 살리기 아이디어 공모 실시
경남 함양 지리산 자락 아래 위치한 마천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기수)는 최근 급격한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몰린 모교를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마천중학교는 올해 1학년 신입생이 5명에 불과하고 2학년 7명, 3학년 9명으로 전체 재학생이 21명이다. 위기감에 싸인 동문회와 학교, 지역주민 등은 폐교를 막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회생방안 강구에
함양군, 1070억 규모 ‘웰니스 메디컬파크’ 조성 투자 유치
17일 협약식…2026년까지 대봉산휴양밸리와 연계, 레지던스 호텔·요양병원 등 조성
경남 함양군은 17일 오후 1시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재단 등과 1천억여원 규모의 ‘함양 웰니스 메디컬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컬 파크는 함양군의 대표 힐링관광지인 대봉산휴양밸리와 연계해 레지던스 호텔 200실, 요양병원 200병실, 의료인 마을 100호, 어싱로드(Earthing Road‧맨발길) 8.8㎞ 등 신규시설
산청군 천년고찰 ‘단속사지’ 국가문화재 지정, 속도 낸다
보물 2점 보유 등 가치 큰 유적지…12일 사적 지정 위한 학술대회 개최
경남 산청군은 통일신라 때 창건된 천년고찰 단속사가 있던 터인 단속사지(斷俗寺址‧산청군 단성면 운리 302번지 일원)를 국가문화재로 지정받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통일신라 경덕왕(재위 742~765년)대에 창건돼 고려시대 크게 중창했다가 조선 후기에 폐사된 단속사는 선종의 시조인 신행선사, 대몽항쟁기 진각국사 혜심, 최항 등의 행적이 전해지고 있
함양 금선사 석조여래좌상,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조선후기 불교조각 연구 귀중 자료 “석조불상임에도 조형적 예술성 잘 갖춰”
경남 함양군에 경상남도 문화재가 추가됐다. 함양군은 5일 함양읍 백연리 금선사(주지 일여스님)에 모셔진 석조여래좌상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12월 15일자로 '함양 금선사 석조여래좌상'과 '진주 재령이씨·진주강씨 정려각 현판 일괄'을 도 문화재자료로 지정하고, 문화재자료인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과 '남해 화방사 신
산청군 20대 여성공무원 아파트서 투신…경찰 내사 중
지난달 31일 발생, 뒤늦게 알려져…‘업무 부담, 괴롭힘’ 등 뒷말 무성
경남 산청군청의 20대 여성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경찰 등 관계기관이 조사 중이다. 산청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공무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산청읍내 거주 아파트 6층에서 뛰어내렸으나 다행히 생명을 건졌으며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실은 이틀 뒤인 지난 2일께 뒤늦게 알려져 산청군과 경찰 등이 경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 탄생
한동석 전 농협산청군지부장 500만원 기탁...“출향인사 많이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
경남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가 탄생했다. 산청군은 3일 한동석 전 농협산청군지부장이 군청을 찾아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 전 지부장은 연간 기부 최고한도인 500만원을 기탁하며 1호 기부자가 됐다. 산청 생초면이 고향인 한 전 지부장은 농협 양산중앙지점장, 경남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21년도부터 산청군지부장을
함양군 "희망찬 2023년 기원합니다"
1일 오전 7시 백암산 정상서 새해 안녕·희망 기원 해맞이 행사 가져
경남 함양군은 계묘년 새해 첫날 오전 7시 백암산(해발 621m) 정상에서 안녕기원제 및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함양라이온스클럽(회장 노병수)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군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녕기원제를 올리며 시작됐다. 제례는 초헌관에 진병영 군수·아헌관에 정현철 군의회 부의장·종헌관은 노병수 함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이 맡아 진행됐다. 제례 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