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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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장·승무원, 사고 직후 탈출 논란
승객 구조 외면 비판…해경, 신병 확보 후 이틀째 조사
16일 진도 인근 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에서 선장과 승무원들이 가장 먼저 탈출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사고 당시 승객 구조는 외면한 채 탈출에 급급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탑승자의 다수가 안산 단원고 2학년 재학 중인 학생이었다는 점에서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17일 선장 이모(60) 씨 등 핵심 승무원 3명에 대해 밤
프레시안 사회
[세월호 침몰] 사망자 9명·실종자 287명
179명 구조...수중 수색작업 난항
16일 진도 인근 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9명으로 늘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 사고로 17일 오전 11시 현재 9명이 숨지고 287명이 실종됐으며 179명이 구조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475명의 탑승자 중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이 포함돼 있다.사고 이틀째인 17일 날이 밝으면서
[세월호 침몰] 구조자 수 '착오', 290명 생사 불명
[뉴스클립] 구조 미확인된 부분 있어…피해 규모 커지나?
중앙재안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발표한 구조 인원 숫자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사가 파악되지 않는 인물이 29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본은 당초 107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더 큰 피해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정부는 오후 2시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집계 과정에 오류를 확인하고 구조 인
[세월호 침몰] 해경, 원인 규명 착수…"쾅" 소리 이유는?
[뉴스클립] 국내최대 규모 여객선 침몰 원인은 안개?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은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역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서해해경청은 이날 오후 목포해경에 세월호 침몰사고 수사본부를 설치했다. 약 30여 명의 수사 인력을 투입, 세월호 선장 이 모 씨 등 선원의 신병을 확보하는대로 조사에 돌입할 예정이다.수사본부는 안전 규정 및 항로 준수 여부, 암초가
안산 화학물질 공장서 '폭발'…3명 사상자 발생
[뉴스클립] 1시간 만에 화재 진압…사고 원인은?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 내 화학물질 제조공장 폭발사고로 1명이 죽고 2명이 다쳤다.15일 오전 10시 20분께 안산시 단원구 3층 짜리 화학물질 제조공장 2층 연구실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 강 모 씨가 숨지고, 두 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사고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 공장의 건물 2층 연구실에서 폴리우레탄 레진용액 생산 반응기가 압력을 이기지
학생 두명 사망 진주외고, 교육부 감사 돌입
[뉴스클립] 진주외고 '학교 폭력' 후폭풍
최근 학내 폭력으로 열흘 새 두 명의 학생이 사망한 진주외국어고등학교에 대해 교육부가 15일 감사에 나섰다.진주외고에서는 지난달 31일 1학년 급우끼리 싸움을 벌이다 학생 한 명이 사망한 사건이 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2학년 학생이 1학년 후배를 폭행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학교법인 난정학원 이 모 이사장은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는데도, 그 다음날
김진태, 기자들에게 "야, 인마" 막말 파문
[뉴스클립] 검찰총장 표정 찍자 손가락질 하며…
김진태 검찰총장이 사진 기자들에게 욕설에 가까운 막말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14일 한겨레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낮 12시 30분께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을 촬영하는 취재진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야 인마, 밥 먹고 나오는데 씨…"라고 말했다.당시 현장에는 한겨레 사진 기자 2명, 경향신문 사진 기자 1명 등이 취재중
"'임을 위한 행진곡'은 북한 노래" 광고 파문
[뉴스클립] 작곡자 김종률 씨 "명예훼손 고소 검토"
재향군인회 등 보수단체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은 북한 노래"라는 주장을 담은 광고를 조선일보에 실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보수단체들은 조선일보에 "'임을 위한 행진곡', 그들의 '임'은 과연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의견 광고를 내면서 "원곡은 북한에서 제작한 5.18 모락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의 배경 음악이며 작사자는 국보법 위반으로 복역한
5.18 기념위, 朴정부 '임을 위한 행진곡' 거부에 '발끈'
[뉴스클립] 정홍원 "'임을 위한 행진곡', 국론분열" 발언 논란
5.18 광주민중항쟁 기념식의 지정곡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발단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난 8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에 워낙 강한 반대 여론이 있어서 잘못하면 국론이 분열될 수 있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기 때문. 이에 야당 뿐 아니라 광주시민들과 5.18단체, 민주인권단체 등은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특히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