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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돼야 '소통행정'의 진수"…'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받은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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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돼야 '소통행정'의 진수"…'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받은 익산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26일 시상식서 기초지자체 시 부문 영예

유튜브 예능 '풍향중' 연계 콘텐츠 61만뷰 돌파에 팔로워 인스타 4만명 기록, 카톡 채널 9만명 육박 등등.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온라인 유행을 꿰뚫는 감각적인 콘텐츠와 진정성 있는 쌍방향 소통으로 전국의 누리꾼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소통 경쟁력을 입증했다.

익산시는 최정호 시장 체제 돌입 이후 인터넷 유행(밈)과 화제 요소를 발 빠르게 포착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익산시가 온라인 유행을 꿰뚫는 감각적인 콘텐츠와 진정성 있는 쌍방향 소통으로 전국의 누리꾼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소통 경쟁력을 입증했다. ⓒ익산시

반짝 유행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화제성을 익산의 숨은 명소와 문화·관광자원 홍보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실제 방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인기 여행 예능 '풍향중'과 연계한 기획홍보다.

익산시는 영상에 나온 명소와 맛집 소개에 머물지 않고, 방송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알짜 여행코스를 발굴해 '풍향중이 놓친 익산의 맛', '풍향중 따라 익산 한 바퀴' 등 자체 기획물 14편을 제작했다.

이 콘텐츠들은 누적 조회수 61만회에 공감 1만2000건을 넘어서며 공전의 히트를 쳤고 전국적인 '익산 여행 열풍'에 불을 지폈다.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NS푸드페스타' 등 익산시 대표 축제를 감각적인 숏폼 영상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풀어내 젊은 층의 발길을 축제 현장으로 모았다.

익산시의 SNS는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실시간 양방향 소통창구'로 진화했다. 댓글과 메시지를 통해 접수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궁금증에 담당부서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며 신뢰를 쌓았다.

태풍·집중호우 등 긴급 재난 상황에서는 현장 상황과 행동요령을 카드뉴스와 영상으로 전파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디지털 방파제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소통 혁신은 주요 SNS 채널의 가파른 성장세로 이어졌다.

익산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최근 4만명을 돌파했으며 페이스북 3만7000여명, 유튜브 구독자 1만4000여명, 카카오톡 채널 친구 8만9000여명 등을 각각 확보했다.

공식 블로그 누적 조회수는 112만회를 넘기며 온라인 소통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익산시는 이런 소통행정의 성공에 힘입어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대상'은 전국의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활용 현황과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복지와 일자리, 문화행사 등 시민 각자에게 꼭 필요한 시정 혜택을 맞춤 배달하는 정보제공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엄은용 익산시 홍보담당관은 "익산시 SNS기자단의 노력과 민선 9기 최정호 시장 체제 이후 SNS 중심의 소통행정이 어우러져 값진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익산의 가치를 전국에 생생히 전하는 감동 소통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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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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