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4일 "인공지능(AI) 기술이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강력한 도구인 것은 분명하다"며 "하지만 그 바탕에는 반드시 엄격한 윤리적 기준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날 "국민연금은 국민의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활용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대해 공공부문 AI 활용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성주 이사장의 발언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AI의 안전한 활용과 윤리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발급하는 'AI 윤리준수기관 확인마크'를 최근 획득한 것에서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다.
AI 윤리준수기관 확인마크는 인공지능을 윤리적으로 개발·활용하고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기관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부여하는 인증이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해 '국민연금공단 인공지능 윤리헌장'을 제정하고 인공지능 활용의 5대 기본 원칙을 명문화했다.
5대 원칙은 ①인간 존엄성 존중 ②국민 권리의 보호 ③공정성과 공익 증진 ④사회적 책임의 실천 ⑤협력적 거버넌스 및 교육 확산 등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개발·활용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 존중과 공정성, 책임성 등 핵심 윤리가치를 실천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또 올해는 실질적인 윤리 의식 함양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AI 윤리교육을 실시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공직자의 윤리적 소양과 책임감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국민연금은 인공지능 윤리가치 확산을 위하여 윤리헌장을 내부 업무 프로세스에 반영하고 직원 교육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문화 정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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