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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취약계층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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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취약계층 보호 강화

건설현장 작업중지 권고·무더위쉼터 점검…현장 대응체계 강화

▲대전시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실·국 및 5개 자치구와 함께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

대전시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대전시는 6일 시청에서 지영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주재로 '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실·국과 5개 자치구의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취약계층 보호와 야외 건설현장 안전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등 시민 체감형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지영한 부시장은 쪽방 주민과 노숙인, 고위험군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하루 두 차례 이상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보호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 건설현장 등 야외 작업장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업 중지를 적극 권고하고, 매시간 1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는 등 폭염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했다.

무더위쉼터는 안내표지판과 생수 비치, 운영시간 연장 여부 등을 일제 점검하고, 도로 살수차와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회의 직후 건설현장과 무더위쉼터 점검 공문을 발송했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즉시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영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실·국과 자치구가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현장 대응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3월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KT매장 70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가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KT 둔산점을 방문해 안내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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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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