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양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예비 농업인들의 재배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6년 딸기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총 11회에 걸쳐 44시간 동안 센터 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딸기 스마트팜 농가의 기초 재배 기술 함양과 스마트팜 운영 역량을 극대화하여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지역 내 신품종 딸기 클러스터 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커리큘럼은 딸기 재배 이론 및 현장 실습을 비롯해 △기기 운용법 △온·습도 관리 △양액 조성 및 계측기 사용법 등 실무 중심의 스마트팜 운용 기술로 알차게 채워졌다.
수료 기준은 총 교육 시간의 2분의 1인 22시간 이상 출석해야 하며, 군은 철저한 출석 및 이수 관리를 통해 교육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기초과정은 지난 2023년 첫 삽을 띤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금까지 총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11개 농가가 실제로 딸기 스마트팜 창업에 성공하며 지역 농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양양군은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연계하고 있다. 올해 총 8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딸기 스마트팜 시설 구축(3개소), 딸기 판매 및 체험장 조성(1개소), 딸기묘 생산 지원(저온저장고) 등 농가 소득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패키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미래 농업의 핵심인 스마트팜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심화과정 운영 등을 연계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갖춘 스마트팜 전문 농업인을 지속해서 배출하고, 딸기 재배 면적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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