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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2026년 정부 예산에 지역 핵심사업 1,002억 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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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2026년 정부 예산에 지역 핵심사업 1,002억 원 반영

“경북을 국가 발전의 한 축으로 세우는 전환점 마련”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위원장 임미애)은 3일 경북도당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날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지역 20대 핵심사업 총 1,002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도당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지난 6개월간 이재명 정부의 민생 회복 노력과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경북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된다.

이번 예산안에는 경북 경제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350억 원 △철강산업 AI 융합 실증 허브 구축: 40억 원 △AI 융합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디자인 플랫폼 구축: 36억 원 △구미–군위 신공항 고속도로 건설 타당성 조사: 25억 2,400만 원 △반도체·배터리 산업 첨단 기반 구축: 45억 원. 이들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직접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농업·치유·생태 관련 사업들도 고르게 반영됐다.

△안동 6·10 만세운동 100주년 독립운동 박람회: 2억 원 △경주 미래자동차 편의·안전 기술 고도화 기반: 6억 7천만 원 △의성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21억 원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7억 5천만 원 △국립영양 자작누리 치유의 숲: 2억 원 △봉화 국립수목원 지역주민 상생 사업: 30억 원. 칠곡·상주·영천 등에서는 생활 인프라와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사업도 지원된다. △칠곡 북삼 인평공원 조성: 10억 원 △ 상주 황령지구 스마트 AI 관수로 기반 정비: 3억 원 △영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 모델 확산: 정부안 대비 8억 원 증액 됐다.

지역의 기후·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 기반을 선진화하는 사업도 포함됐다. △김천 모빌리티 인증부품 산업육성 기반조성: 21억 원 △청송 재해대응형 과수재배 시설 지원: 112억 3,500만 원 △영덕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 10억 원 △울진 읍남 4-3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 56억 원. 이를 통해 경북 전역의 균형발전과 생활 SOC 개선이 동시에 추진될 전망이다.

임미애 도당위원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경북 전역의 산업과 민생을 동시에 살리는 실질적 성과”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경북의 변화와 발전을 가속화하고, 중앙정부의 변화가 경북 곳곳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은 3일 경북도당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날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지역 20대 핵심사업 총 1,002억 원이 반영됐다.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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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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