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교장선생님들' 만난 서거석 교육감 "학교경영 새로운 패러다임 기대"

7일 전북교육연수원 연수서 특강 "소통·협력하며 교육으로 전북 살리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예비 교장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교육으로 전북을 살리자"고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지난 7일 열린 초·중등 교장 자격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연수 및 특강에서 이같이 말하고 "교장자격 정책연수는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학교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도내 초·중등·특수 교감 및 교육전문직원 165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학교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경영과 교육정책 이해, 리더십 역량 강화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 참가자들은 학교장이 갖추어야 할 정책 이해 능력, 조직 내의 갈등관리 및 소통 역량,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전북교육의 핵심 정책 방향과 연계된 실천 중심의 사례 중심 강의와 서거석 교육감과의 특강 및 심층토론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 과정에는 전북교육청의 주요 정책 설명은 물론 일선 학교장의 실천사례 공유, 자율·책임 경영에 대한 리더십 특강 등 다양한 학습 요소가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서거석 교육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수과정 편성으로 전북교육의 결실을 맺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