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군산세관장 “조직 내 소통강화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조성”

관세청 을사년 새해 정기인사에 따라 광주세관본부 군산세관 제90대 이준원 신임 세관장이 취임했다.

이준원 세관장은 지난 13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의 근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세관장은 “작년에 개장한 군산 해상화물 특송통관장의 원활한 운영과 해상을 통한 마약류 등 국민 안전 위해물품의 반입 차단을 위하여 첨단 검사장비의 적극 활용과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준원 신임 세관장 특송장 판독실 점검ⓒ군산세관

또한 “지역 내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은 물론 수출입 통관 현장에서 적극 행정을 통해 기업의 불편 사항을 찾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즐겁게 일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준원 세관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89년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산업관세과, 관세인재개발원, 대산지원센터장, 광주세관 세관운영과장, 서울세관 감사담당관 등 주요 분야를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