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한동훈 면담 거절 홍준표, "당권과 국민, 바보 아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한동훈 면담 거절 홍준표, "당권과 국민, 바보 아냐"

한동훈 "홍준표, 나 만나기 싫다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정치를 잘못 배워도 한참 잘못 배웠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당 대표의 첫째 조건은 정권과의 동행이고 재집권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인데 출발부터 어설픈 판단으로 어깃장이나 놓고 공천 준 사람들이나 윽박질러 줄 세우는 행태"라고 꼬집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선 패배 책임지고 원내대표 나오지 말라고 소리 높여 외친 게 엊그제 같은데 그런 사람들이 총선패배 주범에게 줄서는 행태들은 참 가관”이라면서 "당원과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오세훈 시장 같은 미남이 셀카 찍으면 이해가 가지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동훈 당대표 후보는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면담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선 "본인이 만나기 싫다고 하니 뵙기 어렵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나경원·원희룡 등 다른 당권주자들이 영남권 표심을 공략하는 차원에서 홍 시장을 잇달아 만났지만, 한 후보는 홍 시장의 거부로 만남이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