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7년 연속 300억 이상 매출 기록

2023년 매출 390억 원 달성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 지난해 저성장, 고물가, 고금리, 코로나19 해제에 따른 소비자 외유 등의 여파에도 7년 연속 300억 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기록했다.

4일 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39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성과는 적극적으로 소비자 수요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 결과라는 평이다.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조합은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할인행사, 배너행사 등을 실시하고 One-stop Shopping 을 가능케 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다만, 개장 후 18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와 소비자 트랜드 변화에 적극적 대처를 위한 공간부족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 물류센터 확장이 시급하다.

물류센터가 확장되면 소비자를 위한 더 많은 다양한 제품들이 공급되고, 이는 영세 상인들에게 다양한 상품공급에 따른 매출상승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양선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의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 한 결과 최고 매출액 경신이라는 결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는 물류센터 확장, 농산물 직거 래 확대 등 선도적 노력으로 안정적 물류공급을 통해 동반성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