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경찰서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신안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열린 신안공동교육과정 운영의날 행사에서 신안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경찰장비 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활동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이 부스를 찾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종 학교폭력에 대한 발생 유형, 피해사례, 대처 방법을 소개했으며 경찰 장비 등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홍보 부스를 찾은 청소년들은 "경찰관 제복을 입고 홍보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싸이카를 타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 또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병진 신안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사안별 대응요령 등을 안내하여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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