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전라남도 주관 제5회 다산안전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상패와 상사업비 1억원을 수상했다.
5일 시에 따르면 '다산안전대상'은 전남도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재난 예방과 대응,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8년 도입한 상으로 개인, 단체, 시·군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광양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라남도 내에서 재난 안전 분야별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도 시민 생활 속 안전 문화운동 확산과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운영 ▲찾아가는 청소년 자살 예방 생명 존중 힐링 뮤지컬 공연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 교육(남도안전학당)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안전 교육을 계획, 추진 중으로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범시민 안전 문화운동과 안전 유해 요인의 선제적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의 기반이 '안전'임을 잊지 않고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전라남도 시·군으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지속적인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시민 생활 속 안전 문화운동 추진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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