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상배 대양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2022년 자랑스런 단국인 수상자로 고정용 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이사, 장세현 동극건업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21년째를 맞은 자랑스런 단국인상은 단국대 동문 23만 명을 대상으로 ▲동창회 및 모교 기여도 ▲대외인지도 ▲대외수상실적 ▲동문사회내 인물평 등 5개 항목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아아젠파마코리아 고정용 대표는 단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주)한국약품 부사장을 거쳐 2013년 아이젠파마를 창립했다. 국내외 NGO단체들과 연계하여 아프리카 가나, 동남아 미얀마에 이어 현재 캄보디아에 10개 학교와 1개 직업훈련원 등 배움의 터전을 지어주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 대표는 동창회 부회장을 맡아 동문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 활동을 보여왔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재단법인 단문장학회 이사로 재학중인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세현 대표는 단국대학교 재료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1년 동극건업(주)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기술력, 친화력, 열정을 바탕으로 국내 굴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장 대표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콘크리트학회 이사 선임에 이어 2021년 철근콘크리트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돼 현재 직책을 수행중이며, 최근 협회장으로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차기 국내전문건설협의회 회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정 대표도 단문장학회 이사로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자랑스런 단국인' 시상은 오는 15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단국대 동문 송년의 밤' 행사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