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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서 AI 감염 확인...인근지역 방역활동 실시

김해 해반천 야생조류 폐사체서 검출, 차단방역에 집중

부산 낙동강 인근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면서 일대 소독 활동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김해 해반천에서 지난 18일 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에 대한 환경부의 최종 검사 결과 이 폐사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 방역활동. ⓒ부산시

시는 해당지역 내 오염전파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강서구 일부지역)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방역대를 설정하고 해당지역 가금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실시했다.

또한 예찰지역 내 모든 닭, 오리 등 가금농가에 대해 신속히 예찰 및 검사를 실시하고 관내 철새도래지(을숙도)와 인근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관내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구‧군, 동물위생시험소 부산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총 5대를 동원해 소독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겨울철새가 도래하고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에서 인플루엔자(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선 불편하시더라도 철새도래지나 논·밭 등의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가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 및 출입차량 통제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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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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