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편삼범 유임…감사 이성천·서경옥 위원도 유임

114명 위원 위촉…24년 9월까지 활동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제8기 협의회 발족 및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보령시

충남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보령지속협)는 3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제8기 협의회를  발족하고 보령시로부터 위원 114명을 위촉 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 9월 공개모집과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오는 2024년 9월까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회의에서 편삼범 위원이 회장으로 연임 된 가운데, 이성천 · 서경옥 위원도 감사에 연임 됐다.

편삼범 회장은 "7기에 이어 8기에도 대표회자이으로 선출되어 영광이다" 라며 "앞으로도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도 "올해 창림 19주년을 맞은 보령지속협이 그간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의 대표 도식로 나아가는 시정의 중요한 파트너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인사했다.

한편 보령지속협은 그간 청소년리더쉽 캠프 · 찾아가는 기후학교 · 전국환경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시와 협력해 내년도에 열리는 '2022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보령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