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경남고성공룡엑스포가 10월31일 기준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공룡엑스포조직위원회는 같은 달 23일 하루 기준 최다 관람객인 6만5580명이 행사장을 찾아 52만 명을 달성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행사장 곳곳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열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고성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룡엑스포 상품권'을 지급했다.
이 같은 방문객 수는 코로나19 전파 우려 중 방문객들이 55만1902평방미터 규모의 넓은 면적에서 불안함에 벗어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이뤄진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대구에서 온 가족 방문객은 "지금까지 총 6차례 방문했고 이후 한번 더 방문할 계획이고, 아이가 공룡을 너무 좋아해 퍼레이드 율동을 집에서까지 따라한다"며 "엑스포 이후에도 방문해 전시관 등을 여유롭게 돌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종욱 공룡엑스포조직위 사무국장은 "2021공룡엑스포가 종료되는 마지막 날까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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