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정부여당 강력한 의지로 공공의대법 통과시켜야"

ⓒ이용호 의원 페이스북

국회 이용호 의원이 23일 남원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정부여당이 보다 강력한 의지를 갖고 '공공의대법 통과'를 위해 힘써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정부여당이 이날 당정협의를 통해 전북 남원에 '공공의대'의 설립을 재확인했다"면서 "남원 공공의대 설립이 성큼 다가왔으며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애써온 그 동안의 노력이 개교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대 국회에서 공공의대 설립을 최초로 제안하고, 지난 2년간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으며 21대 국회에서는 1호 법안으로 공공의대법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공공의대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고 지적하고 "지난 20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일부 의원과 의사협회 등의 반대로 공공의대법을 처리하지 못한 것은 매우 뼈아픈 대목이며 더이상 이런 잘못을 되풀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그는 "공공의대법을 신속히 처리하고, 속도감 있게 공공의대를 설립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정부여당이 보다 강력한 의지를 갖고 공공의대법 통과를 위해 힘써 주기를 당부하며 야당도 공공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