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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위원회' 구성…한승수 총리 단독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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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위원회' 구성…한승수 총리 단독 위원장

영결식은 23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장의위원회 구성이 20일 완료됐다고 정부가 발표했다.

각계 주요인사를 포함해 모두 2371명으로 구성된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당시 장의위원회에는 1383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장의위원장은 한승수 국무총리가 단독으로 맡게 됐다. 부위원장은 국회 부의장 2명과 선임대법관, 수석 헌법재판관, 감사원장, 전남도지사 등 모두 6명이 맡았다.

장의위 고문에는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전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전·현직 3부 요인, 헌법재판소장, 각 종교계 대표, 친지 대표, 유가족 추천 인사 등 68명이 포함됐다.

집행위원장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맡았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강희락 경찰청장 등 5명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행정안전부는 "국장의 원활한 집행과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현직 주요 인사로 장의위를 구성하되, 유가족이 추천하는 친지나 친분있는 인사는 가급적 그대로 반영했다"며 "각계 대표도 과거 관례를 감안해 고르고 대표성있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영결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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