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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정무직 당직에 비주류 대거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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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정무직 당직에 비주류 대거 배치

사무총장 폐지 후 신설 조직본부장 이윤석…정책위의장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이 사무총장제 폐지 이후 조직 개편에 따른 정무직 당직 인사를 발표했다. 이른바 비노 그룹 등 당내 비주류를 전진 배치한 '탕평'이 컨셉트다.

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22일 오전 "당 조직을 사무총장제에서 본부장제로 개편함에 따라 5본부장과 정책위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이 없어진 대신 신설된 총무본부장과 조직본부장에는 최재성 전 사무총장과 이윤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임명됐다.

조직본부장은 사실상 사무총장의 권한을 가장 많이 물려받은 '핵심 포스트'로 꼽힌다. 이윤석 신임 조직본부장은 전남 무안·신안이 지역구인 의원으로,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가깝다. 문재인 대표는 조직본부장 인선을 박 전 원내대표와 상의했다는 후문이다.

또 신설된 민생본부장에는 재선의 정성호 의원이 임명됐다. 범주류에 속한 강기정 정책위의장이 물러나고 최재천 의원이 신임 정책위의장을 맡았다.

정 민생본부장은 비주류인 이종걸 원내대표와 가깝고, 과거 김한길 대표 시절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2012년 6.9 전당대회 당시에도 김한길 캠프 대변인을 맡았고, 이후 당 대변인을 맡은 것도 '김한길 최고위원 몫'이라는 평이었다.

최재천 신임 총무본부장 역시 2013년 김한길 지도부에서 전략홍보본부장을 지내 '김한길계'로 분류된다. 안규백 전략홍보본부장과 홍종학 디지털소통본부장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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