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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대구 공무원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
[언론 네트워크] 보름간 출근, 회식에 목욕탕까지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첫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남구청의 한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 김모(52)씨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대구시의 "구멍난 방역체계"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시의회는 각각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김씨는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의 1차 검사(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2015.06.16 16:06:00
메르스 사태, 주목받는 '홍준표 방지법'
'메르스 끼워 팔기 법', '원격 진료법' 논란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확산되면서 정치권에서 "공공 병원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물론이고,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도 "공공 의료 강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진주의료원 폐업을 계기로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공공 병원이 주목받는 이유는 감염병 관리가 '돈이 안 되는 사
김윤나영 기자, 박세열 기자
2015.06.16 11:40:41
메르스 사망자 3명 늘어 19명…2명은 지병 없어
삼성서울병원發 환자 3명 포함 4명 증가, 총 154명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4명 증가해 총 15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3명이 늘어서 총 19명이 되었다. 이날 추가된 확진 환자 4명 가운데 3명(151번(38·여), 152번(66), 154번(52))은 5월 27일에서 28일 사이에 가족 간병을 위해서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이들이다. 특히 이 가운데 154번 환자는 동행한 누나(1
강양구 기자
2015.06.16 09:38:18
메르스에 먹힌 삼성병원, 다시 살아나려면?
[기자의 눈] 삼성병원을 중증 메르스 치료 병원으로
지난 5일 프레시안은 삼성서울병원의 격리를 주장했었다. (☞관련 기사 : 당장 삼성서울병원을 격리하라!) 최초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이 29일 자진 휴원 형식으로 폐쇄되는 등 환자 발생 병원 6곳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을 제외한 5곳이 사실상 폐쇄, 격리된 것을 염두에 두고서 다수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서 내놓은 고언이었다.
2015.06.15 17:10:01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 메르스 확진판정
사내공지문 통해 임직원들에 알려…접촉 직원들 자택격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15일 사내공지문을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14일 발표한 추가확진자 7명 중 한 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직원은 지난 13일까지 5차례 병원 검사와 한 차례 질병관리본부 검사에서 음성 또는 재검사 판정이 이어졌으나 14일 질병관리본
연합뉴스
2015.06.15 17:08:42
朴 대통령 "국민들, 일상 생활로 돌아와야"
"홍보 활동 해 한국 여행 두려움 불식시켜야"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우리 경제가 예기치 않은 메르스 사태까지 발생해서 경기 회복의 불씨가 다시 사그라지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기업들의 경영 활동이 하루속히 정상으로 돌아와야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휴업 중인 학교들도 이제 의심자 격리, 소독 강화, 발열
박세열 기자
2015.06.15 12:01:29
朴 지지율, 메르스로 1주 새 5.7%P 하락
'뜨는' 박원순, 계속해서 대선 주자 선호도 1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큰 폭으로 가라앉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 조사 기관 '리얼미터'의 15일 발표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34.6%, 부정적 평가는 60.8%로 집
곽재훈 기자
2015.06.15 11:59:17
새누리 김용태 "박원순은 성공, 정부는 실패"
與 의원의 이례적 평가 "박원순 시장, 칭찬받아 마땅하다"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이 15일 "박원순 시장은 칭찬받아 마땅하다"며 "박원순 시장은 성공했고 정부는 실패했다"고 평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 "다른 것 다 떠나서 박원순 시장의 문제제기 때문에 대한민국 전체, 특히 지자체가 포함돼서 완벽하게 혼연일체의 대응 체계가 조성된 점(에서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
2015.06.15 10:31:13
이종걸 "'정치 검찰'의 박원순 수사에 경악"
"검찰 수사해야 한다면 그 대상은 정부"
검찰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수사키로 하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적반하장"이라며 반발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박원순 시장을 허위 사실 유포로 수사한 것은 정부가 적반하장 태토를 보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메르스 대응에 실패
김윤나영 기자
2015.06.15 10:29:18
"삼성서울병원 공개를 막은 X는 누구인가?"
[안종주의 위험과 소통] 삼성의 사과 vs. 대통령의 사과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메르스 특별대책위원회의 국회의원들의 질의 장면이다. ◇ 김상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 "이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장은 삼성서울병원을 완전히 치외법권 지대처럼 다뤘다." ◇ 박혜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 "야단치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삼성서울병원이 문제 인식을 못 느끼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병원인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2015.06.15 10: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