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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여섯 번째 살인자는 바로 인간!
[웹툰] <6> 과거에 비해 1만 배 빠르게 멸종하고 있다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2014년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일대에서 열립니다. 총회는 193개 회원국,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의 약 2만 명이 참가해 개최되는 환경 분야 최대 규모의 정부 간 국제회의입니다.이번 총회는 슬로건인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Biodiversity for Sustainab
최승춘·최인수 작가
2014.10.10 09:45:00
대북 강경파와 유화파를 모두 화나게 한 YS
[김기협의 냉전 이후] <52> 1995년 대북 쌀 지원과 '인공기 게양' 사건
북한과의 관계에 대한 여러 미국 관료-학자-언론인의 회고에서 김영삼의 정책 결정 기준에 관한 일치된 견해가 있다. 국내 여론에 민감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론에 억지로 영합하려 한다 해서 꼭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김연철이 냉전의 추억(후마니타스 펴냄) 251쪽에서 김영삼 정권 시기의 남북관계를 요약한 대목에 지지율 추이가 언급되어 있다.정권별로 남북회
김기협 역사학자
2014.10.09 13:53:54
어느 미국 유학생이 본 "양키 고 홈" 충격
[문학예술 속의 반미] 연재를 시작하며
원광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이재봉 교수의 '문학예술 속의 반미'를 연재합니다.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미 관계를 살펴보며, 구체적으로 그 반세기 동안 발표된 소설, 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 문학예술 작품에 묘사된 미국의 부정적 모습을 통해 두 나라 사이의 비뚤어진 관계를 살펴보는 취지입니다. 편집자1. 연재를 시작하며: 미국을 동경했던
이재봉 원광대 정치외교학 교수, 사회과학대학장
2014.10.08 17:25:04
일본은 생물다양성 '열풍'…무지한 한국 정부
[인터뷰] 김영호 전 산업자원부 장관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2014년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일대에서 열린다. 총회는 193개 회원국,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의 약 2만 명이 참가해 개최되는 환경 분야 최대 규모의 정부 간 국제회의다.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 생물자원의 이용으로부터 얻어지는 이익의 공유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생물다
박세열 기자(=정리)
2014.10.08 06:37:38
제주4・3이 분명히 너희들에게 말한다
[기고] 서북청년단 재건위원회 출범을 열렬히 환영하며
제주4・3은단적으로 말하면 해방과 통일이다정의와 평화, 자주와 평등의 공동체를 향한 민중들의 투쟁그러나 그러한 세상을 갈구하던 중최고조에 이른 열정을 끄기 위해 투입된그보다 더한 분량의 극한의 공포와 탄압이 전위의 돌격대가 너희들 서북청년단이다울던 아기도 숨을 멈추는죽음의 저승사자들너희들의 반공은 우리들의 죽음너희들의 출세는 우리들의 무덤“네가 만약 빨갱이
김경훈 시인
2014.10.07 17:51:54
디아스포라 작가가 바라본 '문화중국'의 길
[차이나 프리즘] 유학의 부활, 중국의 '민족문화'인가
"그에게 중국의 영혼의 산, 민족문화의 영산은 없었다. 정거장에서 기다려도 오지 않는 버스와도 같았다." 세계 문단을 들썩이게 할 노벨문학상 시즌이 다가왔다. 현재 아시아 작가로는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 중국의 저항시인 베이다오(北島)와 우리나라 고은 시인이 후보에 올랐다. 중국은 2012년 모옌(莫言)에 앞서 디아스포라 작가 가오싱젠(高行健,
박영순 국민대학교 중국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
2014.10.07 10:11:02
21세기를 사는 두 종류의 지식체계
[장시기의 '영화로 읽는 세상'] 김한민 감독의 <명량>과 이석훈 감독의 <해적>
I. 지배자(혹은 노예)의 지식과 자유인(혹은 유목민)의 지식1847년에 세워진 아프리카 최초의 독립 공화국이었던 라이베리아의 신학자이자 철학자이며 정치학자였던 에드워드 윌모트 블라이든(Edward Wilmot Blyden)은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서구유럽의 제국주의와 식민화를 정당화시키는 "동일하지만 불평등한 인종들(Identical but unequa
장시기 동국대 영문과 교수
2014.10.07 09:41:29
지뢰를 묻어놓고 간 홍콩의 마지막 총독
[김기협의 페리스코프] '민주화' 기로에 선 홍콩, 중국의 선택은?
1997년 7월 1일부 영국에서 중국으로 홍콩 주권이 옮겨진 것을 중국인은 '반환(Return)'이라 하고 영국인은 '양도(Handover)'라 한다. 두 가지 뜻이 다 들어 있었다. 1898년 조차된 신카이 지역은 99년의 조차기간이 끝나 '반환'된 것이 맞지만 1842년 남경조약과 1860년 북경조약으로 할양되었던 홍콩 섬과 코울룬 반도는 '양도'된 것
2014.10.06 16:12:46
북극곰은 왜 다른 곰들과 다를까?
[웹툰] <3> 닭,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아!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2014년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일대에서 열립니다. 총회는 193개 회원국,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의 약 2만 명이 참가해 개최되는 환경 분야 최대 규모의 정부 간 국제회의입니다.이번 총회는 슬로건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Biodiversity for Sustainabl
2014.10.03 18:24:05
"우리는 왜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미안했던 걸까?"
['팽목항에서 광화문까지' 생명평화 도보순례·<2>] "건강한 마음 무너뜨리는 지도자들이 악을 조장한다"
성공회 성직자와 신자들이 팽목항에서 광화문까지 도보순례를 한다. 일차적으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독려하는 목적이다. 아울러 근대 이후 지금까지 한반도에 새겨진 분열의 역사를 되새기고, 역사적 진실을 마주할 내면의 용기를 회복하기 위한 순례이기도 하다. 순례단은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출발해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에 도착했다. 진도체육관에서 하루를 묵은 뒤,
성공회 생명평화도보순례단 성직자
2014.10.01 10: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