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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사이 수도권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두배 증가했다
델타 변이, 국내 상륙 후 첫 주간 우점종 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행되면서 델타 변이가 주간 기준으로 한정해 코로나19 주요 변이의 최대 우점종이 됐다. 특히 4차 대유행의 중심을 이룬 수도권에서는 델타 변이 감염자가 한 주 사이 두 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를 보면, 최근 한 주(7월 4일~7월 10일)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536명이 새로 확인됐으며, 이
이대희 기자
2021.07.13 14:52:18
일주일째 코로나 확진자 1천명 초과...비수도권 비중 30% 육박
4차 유행, 비수도권으로 확산 경향 강헤져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연속 하루 1000명이 넘는 대규모 발생을 이어갔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가 1097명,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53명을 각각 기록해, 이날 확진자가 전날보다 1150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100명)에 비해 50명 늘어남에 따라, 월요일 기
2021.07.13 10:27:24
화이자 "델타 변이 대응하려면 부스터샷 필요"
8월 중 미 당국에 승인 신청할 것...한국 당국 "부스터샷 연구 계획 중"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대응을 위해 화이자가 자사 백신의 추가접종(부스터샷) 효력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 보건당국은 부스터샷에 관한 해외 연구사례를 지켜보겠으나, 지금 당장은 필요성을 고려할 때가 아니라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단순히
2021.07.09 16:35:03
"4단계 거리두기 첫 시행...백신 접종 전 마지막 고비 이겨내야"
정부 "당초 주말부터 모임 제한도 검토...수도권 주민 비수도권 이동 자제 부탁"
9일 정부가 오는 12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위인 4단계로 전격 상향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 같은 조치가 국민 일상과 경제에 가하는 부담이 크지만, 더 큰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양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4차 대유행이 백신 전면 접종 전 마지막 고비라며 이 기간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적극 요청했다. 권
2021.07.09 12:40:39
14일부터 수도권 학교 전면 원격수업 돌입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 발맞춰...2주가량 원격수업 진행
수도권이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4단계로 돌입하는 가운데, 수도권 학교도 이에 맞춰 2주간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하게 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오는 14일부터 2주간 원격수업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4단계 거리두기는 12일부터 시작되지만, 학교는 학사일정 변경
2021.07.09 11:24:29
9일 코로나 새 확진자 1316명...하루만에 사상 최다
4차 유행 이후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 첫 20% 초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기록이 하루만에 다시 쓰여졌다. 9일 13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가 1236명, 해외 유입 확진자가 8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종전 최고기록인 전날의 1275명선을 하루 만에 넘어섰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하루 12
2021.07.09 10:08:40
"저녁 6시 이후 사적모임 2인"...수도권 거리두기 최고 수준 '4단계' 돌입
오는 12일부터 실시...사실상 사회 활동 전면 제한
예고된 대로 오는 12일부터 수도권 전역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4단계가 적용된다. 수도권의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해 방역이 위기에 처했다"며 실시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1.07.09 09:22:19
정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적용 논의 중...서울만 단독 4단계 방안도 고려"
'수도권 일일 생활권' 기준 초월한 논의...급박한 상황 반영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수도권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는 방안이 정부 내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서울에만 4단계를 적용하는 방안까지도 거론되고 있다.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아마 내일이면 서울은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 일평균 389명 이상 기준을
2021.07.08 15:52:52
"상황 나빠지면 7월말 일일 코로나 확진자 2140명까지 증가도 가능"
방대본 "델타 변이 우점 가능성 있어...수도권 4단계 적용 여부 논의 중"
한국에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의 주류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정부 당국의 입장이 나왔다. 4차 대유행과 맞물려 변이의 우점화가 시간 문제로 다가오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해 현 1200명 대의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조만간 2000명대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정부 측으로부터 제기됐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정
2021.07.08 15:52:26
코로나 확진자 사상 최다...사태 후 첫 이틀 연속 확진자 1200명 초과
8일 코로나 확진자 1275명...4차 대유행 본격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사태 발생 이후 사상 최다를 8일 기록하며, 이틀 연속 1200명을 넘었다. 4차 대유행이 본격화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5명이었다고 밝혔다.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가 122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8명이었다. 이는 작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2021.07.08 10: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