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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
文대통령 "신천지 집담 감염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른 상황"
정부가 23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위기 경보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정부, 지자체, 방역당국과 의료진,나아가 지역주민과 전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전문가 권고에 따라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
서어리 기자
2020.02.23 16:23:14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총 다섯 명 사망
혈액 투석 환자로 확진 때부터 건강 상태 좋지 않아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했다. 대구에서는 첫 사망자다. 경북대병원은 23일 '코로나19'로 음압병동에서 치료중이던 50대 여성이 오후 2시 40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혈액 투석 환자로 확진 당시부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중증으로 분류돼 집중 관리를 받아왔다.38번째 환자로 31번째 확진자인 신천지 관계자와의 접촉이나 중국 여행경
허환주 기자
2020.02.23 15:30:37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 76만 명으로 종료, 실효성은?
전문가들 "지역사회 감염 이후 '봉쇄 전략에서 완화 전략'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국으로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가운데,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76만여 명의 서명으로 마감됐다. 청원인은 지난달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중국발(發)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북한마저도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데 춘절 기간 동안이라도 한시적 입국 금지를 요청한다"며 "이미 우리
2020.02.23 14:48:29
확산하는 '코로나', 해외에서 한국 대상 특단조치
이스라엘, 한국인 입국 금지...미국, 대만은 여행경보 2단계 격상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한국을 바라보는 해외의 시각도 예사롭지가 않다. 한국인 입국 금지라는 초강수 조치부터, 여행 경계지역 격상 등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에 불과한 이스라엘은 전격적으로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저녁 한국인 관광객들의 입국 금지를 발
2020.02.23 14:23:02
'코로나19' 네번째 사망자, 123명 추가...총 556명
전날 청도대남병원 관련자 사망, 만 4세 여아도 '코로나' 전염
'코로나19' 확진자 중 네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도 하루새 123명 추가됐다. 국내 총 확진자는 556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네 번째 사망자 관련, 전날 사망한 57세 남성으로 청도대남병원 관련자(54번 환자)라고 밝혔다. 앞서 사망한 1번·2번째 사망자도 청도대남병원 입원 환자였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신규확진자는
2020.02.23 13:37:58
코로나19 확진자 433명...하루 새 229명 증가
경주서 확진자 사망...3번째 사망자로 집계될 듯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증가 속도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확진자는 433명으로, 전날 204명에서 하루 사이에 229명이 늘어났다. 22일 하루 사이에도 오전 10시 기준 346명에서 오후 4시 기준 82명이 늘었다.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첫 환자가 확인된 후 1일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어선 건 이번
2020.02.22 20:35:31
코로나 142명 추가 확진, 총 346명...사망자는 2명
코로나19 확진자 142명 추가로 발생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142명 늘어 총 3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 중 2명이 사망했다. 새로운 확진자 142명 중 131명이 대구(28명)·경북(103명) 지역에서 발생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 34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 92명
이명선 기자
2020.02.22 10:56:08
‘코로나19’ 2번째 사망자 발생
54세 여성으로 만성 폐렴 앓던 환자
‘코로나19’ 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54세 여성으로 만성 폐렴을 앓던 이 환자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대구·경북지역에 음압병실이 부족해 구급차로 부산대병원에 오후 2시 30분께 이송됐으나 이송과정에서 상태가 악화했다. 오후 5시 20분께 부산대병원에 도착해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했지만 오후 6시께
2020.02.21 23:22:49
황교안 "코로나 추경 협조"…정치권 "초당적 협력" 한목소리
민주당 '긴급 편성' 요구에 황교안도 입장 선회
코로나19 감염자가 대량 발생하는 등 사태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면서 정치권에서는 사태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추경)예산 편성 주장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나오고 있다. 정부는 아직 추경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입장이만 여당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추경 편성 주장이 나왔고, '혈세 쏟아부을 생각 말라'고 했던 보수 야당도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전향적 태도로
곽재훈 기자
2020.02.21 17:11:52
"신천지 신도 544명 코로나19 유증상자 추정"
질병본부, 코로나19, 청도 첫 사망자 직접 사인 추정
대구·경북 코로나19 집단 발병의 주 원인이 되는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중 544명이 유증상자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포함해 신천지대구교회 교인 전원의 감염 여부를 순차적으로 검사하기로 했다. 경북 청도에서 나온 사망자의 직접 사망원인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추정됐다. 해당 사망자 소식이 알려진 후 코로나19가 직접적 사인이냐 아니냐에 관한 의문이 있었
이대희 기자
2020.02.21 16:01:05